신혼 부부가 //말 못할 고민

작성자tnrl1325|작성시간14.08.26|조회수120 목록 댓글 1
♤말 못할 고민♤





오랜 중매 끝에 결혼해서

신혼 첫날밤 공식행사를

무사히 치룬 신랑에게

말못할 고민이 생겼다.


딱히 누구에게 함부로

말을 할 수도 없고

고민하다가 신혼여행을

모두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


그 때 입사동기며

죽마고우인 친구가

다가와 신랑의

주름진 얼굴을 보더니...


친구: "야! 신혼 여행 때

너무 무리한 거 아냐? "


신랑: "무리한 건 아닌데~.

그런데

문제가 생긴 거 있지?"


친구: "야! 이 칭구야!

뭔가 다 나한테 얘기 해봐라.

속시원하게 해줄께. 응?"


신랑:(반가운 표정으로...)

"사실은 말야! 너랑 총각때

여자하고 자면서 팁

주는 버릇이 생겼잖냐?"


친구: "응. 근데~~

빨리 말해 봐라!"


신랑: "글쎄 말야.

첫날밤 공식행사를 치러고...

술이 과했는지 습관적으로

나도 모르게 마누라한테

30만원을 줬잖니~~."


친구: "그래?

야. 조심 좀 하지,

그래도 괜찮겠지 뭐~.

니 마누라는 용돈 줬다고

생각안하겠나??

그러니 뭐~

신경 쓰지마라!"


신랑: "그게 아니고..,

마누라가 글쎄~

이러더라고..."

@

@

@

@

@

@

@

@

@

@

@

"어머! 고마워요~~.

지금까지 받은것

중에 제일 많아요~.

감사해요~^^.

다음에 또 불러 주세요!"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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