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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청년회

[스크랩] 요르단

작성자종로사랑2|작성시간23.06.30|조회수10 목록 댓글 0

요르단

 

1990년대 중반,  나는 신앙의 멘토인 척 플린 박사와 함께 요르단을 여행하였다. 우리는 예언사역을 하기 위해그곳에 갔는데,  이는 요르단에서 전례가 없는일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교회는 900~1,000명  정도가 모이는 교회였다.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성령님이 갑자기 저지하시며 "예언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예, 주님. 그런데 어느  쪽이 기독교 신자인가요?" 하고 물었다. 

 

그 순간 주님께서 부드러운 말로 훈계하셨다.

"나는 내 백성들뿐 아니라 아직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도 예언의 말씀을 주는 하나님이 아니냐?"

 

나는 누가 구원받았는지,  구원받지 못했는지 알지 못한 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아갔다.

내영은 벅찬 감동으로 요동쳤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치유의 기름부음이 위로 향함을 느꼈다.

나는 믿음의 은사와 더불어 이제 사역할 바로 그 사람을 부르기 위해 오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다.

 

나는 손가락으로 회중을 가리키며 파노라마에서 본 장면을 설명하였다

"저쪽에 32세 아드님을 둔 어성이 계십니다. 아드님은 트럭에 치여 하반신이 마비되었고,  지금 휠체어에 탄 채 집에 있군요.

아들에게 지금 전화해 보세요. 그러면 그가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우리는 나중에  간증을 통해 그녀가 무슬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예언의 말씀을 들으며 주변의 친구들에게 "어떻게 저분이 내 아들이 마비된 것을 아시지?"  하여 흥분해서 외쳤다. 그리고 즉시 교회 사무실로 뛰어가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에서 그녀의 아들이 말했다 "뭔가 다리에 진동하듯 퍼지고 있어요. 다리에 불같은 것이 느껴져요!"  

 

그녀는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아들과 남편을 데리고 돌아왔는데, 놀랍게도 아들은 이미 다 나아 있었다. 그날 그녀의 가족 모두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다.  또한 그녀의 친구 두세 명과 이웃에서 데려온 다섯 명의 가족도 구윈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그녀의 아들이 오래도록 휠체어에 의지하여 지낸 것을 알고 있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하라! 그날 밤 나는 무작위로 열두 명을 불러냈는데,  파노라마적인 예언의 말씀은 매우 구체적이었다  그 후 기름부음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느꼈고,  더 이상 사역에 대한 감동을 느끼지 못하였다. 예배가 끝나자 한 자매가 눈물을 흘리며 다가오더니 내 발에 손을 대며 무릎을 꿇었다. 매우 생소한 경험이었는데,  아마도 감사를 표하는 중동의 관습 같은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녀가 말하였다. "나는 요르단 후세인 왕의 공보 비서입니다. 사실 저는 목사님이 예배에서 이슬람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말을 하는 즉시 체포하기 위해 경호원들과 함께 이곳에 파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 목사님이 호명하신 저를 포함한 열세  명 모두가 요르단 왕실의 직윈입니다. 우리는 요르단 왕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우리가 속한 세상의 방법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경이로운 주님의 표적이요,  이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집회에서 예언의 말씀을 받은 열세 명(하반신 나음을 받은 아들을 둔 여성 포함)은 그 후 3~4일 동안 그들이 받은 예언을 아랍어로 써서 요르단 왕  앞에서 읽었다고 한다.

 

후세인 왕은 친절하게도 나와 플린 박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미국에서 목회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왕실로 모셔와 주십시오. 당신이 내 직원들에게 한 것처럼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은 참으로 놀랍게 역사하셨다!

 

 

'기적을 풀어내는 예언적 파노라마' -제임스 말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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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노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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