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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청년회

한강 작가의 삼촌 한충원 목사의 사모 “내 남편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작성자종로사랑2|작성시간24.12.04|조회수18 목록 댓글 0

한강 작가의 삼촌 한충원 목사의 사모 “내 남편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https://www.newspower.co.kr/59918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삼촌인 한충원 목사(한승원 소설가의 동생, 대전행복이넘치는교회)가 한강 작가에게 보낸 공개서신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한 목사의 글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이들도 있고, 반대로 강하게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한 목사는 글에서 “돌 맞을 각오를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예견했던 일이다.


M목사는 자신의 SNS에 “노벨상 조카를 디스하면 자기가 노벨상 위에 있는 줄 착각하나 보다.”며 “이념에 기반한 자기의 가치의 논리와 주장의 모순은 모르고 오히려 자기보다 더 복음적인 가치에 기반한 작가가 한강인 것을 종년 모른가 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부친이자 한 목사의 17살 위의 형인 한승원 작가와의 관계가 깨진 것에 대해서는 “자기의 언사 때문에 형제관계와 가족 관계가 깨진 것을 모르고 오히려 형님 가족과 조카 대문에 형제가족관계가 깨진 것으로 착각하고, 오히려 형님네로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구구절절 주장하는 것이 성경과 복음에 기반한 것이라 착각 마시라.”며 “그것은 성경의 복음과 전혀 무관한 쩔대로 쩐 극우반공주의, 극우반동성애주의에 기초한 거짓 이념, 거짓사상, 거짓된 종교적 신념, 거짓 영에 붙잡힌 망령된 언설임을 아시고, 그 우상으로부터 회개하고 돌이키시라”고 촉구했다.

특히 “단 하루를 살더라도 성경이 말한 복음을 말하고, 가르치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시라.”고 충고했다.


이같은 비판에 대해 한 목사의 부인 민에스더 사모는 지난 13일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조카에게 공개편지를 쓴 내 남편 한충원 목사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민 사모는 “당신들은 길가는 거지 할아버지를 목욕탕으로 모셔다가 씻기고 또씻기고 독수리같은 손톱 발톱을 깍아 드린적이 있습니까?”, “당신들은 갈곳없는 고아청년을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그청년의 운동화까지 빨아 준적이 있습니까?”, “다 큰 두 아들을 데리고 장애인들을 씻겨주는 목욕 봉사를 해 보신적이 있나요?” 등 남편의 선행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뺨을 때리고 발길질까지 하는 사람에게 화 한번 내지 않고 그에게 삼일동안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아마도 이 내용은 한 목사가 형의 장례식에서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에게 신앙 때문에 당했다는 그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 사모는 “내 남편이 믿는 예수님을 지독히 미워한분은 한승원작가님이었지 우리는 그분도 그 조카 한강도 절대 미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남편의 편지를 읽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절대 이용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 부부를 악한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민 사모의 글에 대해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한강 삼촌 목사에 대한 세간 반응이 안타까웠는지 그 부인이 글을 올렸나 보다.”며
“그런데 더욱 스스로 진흙탕 기독교에 빠져있음을 밝힌다.”며 두 가지를 지적했다.

우 교수는 “우선 자신이 뭘 해왔다는 것에 대한 우월감이 가득하다. 좋은 일 했지. 맞아, 그런데 '너덜, 이런 것 했어?'로 글을 시작하다니…. 왼손이 한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과 넘 동떨어진 초라한 의식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번째, 한승원 작가가 미워한 것은 그렇게 말하는 당신 수준과 달리, 예수가 아니라 예수에 대한 집착과 닫힘이라는 ‘폐쇄성의 폭력‘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라며 “우월감과 무지는 성경 아닌 그 무엇도 휴지조각으로 만든다. 남편에게 돌을 던진다고? 돌도 아깝다.”고 썼다.


한편 한 목사의 아들의 친구라고 밝힌 J씨는 “친구 아버지이시지만 제가 혼날 일을 하면 무릎 꿇고 손들게 하고 많은 훈계를 하신 분”이라며 “가난한 거지를 집에 데려오셔서 몸을 깨끗하게 씻겨주시던 분,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를 키워주신 분”이라고 했다.

또한 “이 글을 제가 모두 동의하지 않지만 다양한 의견이 서로 받아지고 소통 할 수 있다고 믿는 우리나라이기에 공유하고자 한다.”며 한 목사의 글을 공유했다.



다음은 민에스더 사모의 글 전문.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조카에게 공개편지를 쓴 내 남편 한충원 목사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첫째 당신들은 길가는 거지 할아버지를 목욕탕으로 모셔다가 씻기고 또씻기고 독수리같은 손톱 발톱을 깍아 드린적이 있습니까?

둘째 당신들은 갈곳없는 고아청년을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그청년의 운동화까지 빨아 준적이 있습니까?

셋째 다 큰 두 아들을 데리고 장애인들을 씻겨주는 목욕 봉사를 해 보신적이 있나요?

넷째 40여년 수고해서 번 돈을 송두리째 뺏아간 사기꾼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해 줄수 있나요?

다섯째 예수 믿는다는 이유때문에 뺨을 때리고 발길질까지 하는 사람에게 화 한번 내지 않고 그에게 삼일동안 맞아본적이 있습니까?
--특히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뺨을 때리고 발길질까지 하는 사람에게 화 한번 내지 않고 그에게 삼일동안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아마도 이 내용은 한 목사가 형의 장례식에서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에게 신앙 때문에 당했다는 그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뺨을 때리고 발길질까지 하는 사람에게 화 한번 내지 않고 그에게 삼일동안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아마도 이 내용은 한 목사가 형의 장례식에서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에게 신앙 때문에 당했다는 그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에게 공개편지 쓴 후 비판하는 이들에게 공개 서신|작성자 기숙학원


여섯째 알콜중독자를 치료해주려고 휴가를 내어 그 사람과함께 금식하며 그 사람곁에 있어주신 적이 있나요?

일곱째 여덟째를 쓰려면 밤을 새워도 부족합니다.
내 남편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후에 주님은 내 남편을 통해 40여년동안 수도없이 많은 선행을 베풀게 하셨습니다.

내 남편이 믿는 예수님을 지독히 미워한분은 한승원작가님이었지 우리는 그분도 그조카 한강도 절대 미워하지 않습니다.

제 남편의 편지를 읽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절대 이용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부부를 악한 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To those who throw stones at my husband, Pastor Han Choong-won,
who wrote an open letter to my niece who won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First, have you ever taken a beggar old man on the street to a bathhouse, washed him over and over again, and cut his eagle-like fingernails and toenails?

Second, have you ever taken an orphaned young man into your home and washed his sneakers?

Third, have you ever taken your two grown sons and served as a bathing service for the disabled?

Fourth, can you forgive a swindler who stole all the money you earned over 40 years with the love of Jesus?

Fifth, have you ever been beaten for three days without getting angry at someone who slapped and kicked you because you believed in Jesus?

Sixth, have you ever taken a vacation to fast with an alcoholic and stayed by his side to help him heal him?

Seventh, eighth, it would take an entire night to write. After my husband believed in Jesus and changed, the Lord has done countless good deeds through my husband for over 40 years.

The person who hated the Jesus my husband believes in so much was writer Han Seung-won, but we absolutely do not hate him or his nephew Han Kang.

Please read my husband's letter and do not judge him rashly.

And please do not use it for political pur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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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daum.net백과사전
우희종
정치인 정보 우희종(禹希宗)은 대한민국의 수의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면역학 분야를 담당한다.우희종은 혈액형 B형 ,

개신교 장로교에서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이자 재가불자..

 

cafe.daum.net대한불교 조계종 충정사
“일상생활 禪 아닌 것 없어” ... 우희종 교수
“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불교반 활동을 시작했다. 그때 우희종 교수가 나름대로 내렸던 답은
“세상에 빚을 갚기 위해 산다는 것”이었다. 과학...한 것은 삶의 시련이었다.
미국생활에 익숙했던 아내의 귀국반대로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된 우 희종 교수는 심한 충격에 빠졌다.

 

blog.naver.comSlapshot
29회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교수는 이혼을 거치며 발생한 심리적 공허상태에서 다시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이 생겨 참선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던 중 당시 순천 송광사 유나 소임을 맡고 있던 현전스님을 만나 ‘무(無)’자 화두를 받고 본격적인 화두 공부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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