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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청년회

‘한국불교의 희망-청년불자가 뛴다’(BBS불교방송)

작성자관세움|작성시간15.02.14|조회수136 목록 댓글 0

BBS불교방송

 

한국불교의 희망-청년불자가 뛴다’1.2

 

 

청년 불자를 양성하는 일은
한국 불교의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BBS불교방송은 기획보도,
‘한국불교의 희망-청년불자가 뛴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불자들의 모습을 김희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지원센터.

 불교박람회 준비에 한창인 청년들이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그림과 만화작가로 활약해온
대표적인 청년 불자인 양경수 씨도 이 가운데 한명입니다.

< 녹화>
 
불교박람회를 준비하는 이들은
불자와 비불자들로 나뉘지만
함께하는 이 시간만큼은
기발하고 유용한 불교상품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궁리 합니다.
 
< 녹화>
 
같은 시각.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조선 임금 잔혹사’를 지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민기 작가가
차기작품을 위해 작업에 한창입니다.

< 녹화>
 
조 작가는 오늘도 열심히 작품을 고민하면서
글 쓰기 작업에 매진합니다.
 
하루 업무가 끝난 저녁 시간.
모처럼 여성 불자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상담사 일을 하고 있는 김지하 씨는
어린이나 군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의 마음을 나누고 어루만져주는 일을 하며
스스로도 많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 김지하 씨 인터뷰>
 
가야금 연주가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불자 전수민 씨.
 
과거에는 주로 전통 국악 연주를 했지만
최근에는 비보이 등과 함께 퓨전 음악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전수민 씨 인터뷰>
 
연극 강사 서은주 씨는 연극배우로 활약하면서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등 
보람있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서은주 씨 인터뷰>
 
바쁜 일상 속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 불자들
 
하는 일은 물론 목표도, 생각도 다르지만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불자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BBS뉴스 김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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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가 마련한 신년 기획보도,
‘한국불교의 희망, 청년불자가 뛴다’ 오늘이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청년불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불교계가  청년불자 양성을 위해 해야할 일은 어떤 것인지
김희양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우리 사회 곳곳에서 청년불자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웃 종교에 비해 청년 불자들간의 모임이나 교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불교계도 오래전부터 청년 포교의 침체 현상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교계가 청년 불자들의 조직화와 포교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무엇보다 불교계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녹화>

취업과 학업, 연애, 친구관계, 가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청년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 때
언제든 불교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편안한 곳’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불교에서 벗어나
청년들에게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곳,
때로는 흥미롭고 재미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녹화>

< 녹화>

무엇보다 청년 불자 양성을 위해서는
사찰별로 크고 작은 청년 모임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젊고 활기찬 불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자신이 적성별로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각종 불교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지켜봐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교음악도 불교인들만 공유하는데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대중적인 불교음악을 많이 개발하는 노력도 절실합니다.

청년불자들은 청년불자만의 강점을 이렇게 말합니다.

< 녹화>

< 녹화>

불교를 처음 접하는 청년들에게는 어렵고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불교 수행의 장점을 잘 알고
불교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청년불자들이
우리 주위에는 적지 않습니다.

이런 청년불자들을 따뜻하게 이끌어주고
더 많은 청년들이 불교에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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