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오늘 출범
올해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기간에 활동하게 될
내.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가 출범합니다.
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와 대한불교청년회 참교육문화사업단은
오늘 저녁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연등회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는 3백명의 지원자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말레이시아, 인도 등
40개국 75명의 청년과 한국인 청년 75명 등
모두 150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두달 동안 글로벌 홍보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은평구 진관사에서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교육을 이수한 글로벌 서포터즈는
부처님 오신날의 주요 행사인 연등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통역 등의 진행 임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가지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집니다.불교방송
전경윤 /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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