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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청년회

[스크랩] 지금은 바야흐로 신 원효의 시대가 되었다

작성자*혜공*|작성시간15.12.08|조회수33 목록 댓글 0

지금은 바야흐로 신 원효시대가 되었는데 


원효스님께서 공주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길로 법복을 벗고 저잣거리로 나가 술먹고 개지랄(?)을 하고 돌아댕겼는데 

조계종의 창시자 한암스님은 경허스님께 깨닳음을 인가를 받으신 분인데 원효스님의 그런 기행을 두고 말씀하시기를 

틀린것은 아니지만 따라할바는 못된다고 하셨다 

명색이 장삼입고 도를 닦은 사람이 저자에나가 술먹고 떠들었으니 말 그대로 개지랄한거지 


혜공이 볼때는 그 말씀이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한데 혜공의 기준으로 한암은 한가지만 알지 둘은 모른다 

어짿든 원효스님의 그런것은 한가지도 법에서 어긋난것이 없다는것만 알면된다 

혜공은 참 이러한 부분이 이해가 되는것이 이것은 주류와 비주류의 문제인데 온늘날 혜공도 이러한 비주류에 

속해있기에 이와같이 원효스님의 법을 쫏아가는지도 모른다 

주류를 떠나 비주류로 산다는것은 아무나 못한다 

그만큼 신용과 확신을 바탕으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진자만이 주류를 벗어날수가 있기 때문이다 


원효스님께서는 그길로 법복을 벗어던지시고 서민들속으로 뛰어들어가 그들과 함께하시며 부처님법을 전하셨다 

나는 그래서 원효스님이 아주 마음에 드는데 중이 별거냐?

자등명이라 등불을 밝혔으면 비 바람부는곳에 가서 그게 꺼지는지 안꺼지는지 한 번 서있어봐야지 

그래서 수월스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는 보림이 중요하다고 하질 않았는가 

그러면 그때서야 보게되는데 

병들고 괴롭고 슬프고 가난하고 온갓 고통과 질병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고 실지로 격고 하는가운데 그 안에서 

실참수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법을 깨우치게 되는것이고 실질적인 중생을 제도하게 되는것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본래 부처님께서 전한 불법은 세간 출세간이 따로 없이 부처따로 중생따로가 아니다 

부처가 곧 중생이요 중생이 곧 부처인바 법이 중생을 떠나서는 있을수 없고 중생이 또한 법을 떠나지 않는것이다 

다시말해 민생이 곧 법이요 법이 곧 민생인 까닭에 따로이 종교 종파가 있을수가 없는것인데 인간이 쓸데없이 

종교 종파를 만들어서 파당을 지은것이다 


그래놓고 시주를 받고 부주를 사르고 외형을 키워 탑을 쌓고 중창불사나 하고 하는 그러한 본래의 부처님법과는 

전혀 다른 미신과 우상숭배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그것을 원효스님께서 모조리 박살내버린것인데 불법이 전하는바는 다른것이없다 

그냥 사람들한테 진실만 가르치면 된다 


그렇게 바른것 한가지만 가르치면 되는데 쓸데없이 주문을 외우고 부적을 태우고 쌩 난리를치는것이다 

이건 단지 교육이라 바른것 한가지만 가르쳐서 사람들을 바르게 살도록 이끄는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무슨 종교 종파가 있어야 하는가?


그래서 이번 신천세상에는 이와같이 모든것이 본래로 돌아가는 까닭에 완전한 신앙이 개혁되어 더이상 종교 종파가 

있을피료가 없어 모든 종교 종파가 국가로 귀속이된다 

그래서 일체의 모든 바른 법문을 정부산하에서 민생의 교화를 위해 무상으로 베풀게되는데 말그대로 여기에는 

그 어떤 댓가도 지불할 피료가 없이 단지 일체중생 잘되라고 법을 가르치는것이다 


원효스님께서 창설한 종파가 해동종이라는 종파인데 해동이란 곧 동방을 뜻하고 종이란 곧 법을 이름이니 

말하자면 동방배달의 법이란 뜻이다 

즉, 단군할아버지 법이 아니던가 


그러므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최초로 전한 법이 곧 단군할아버지법하고 똑같다는것을 알아야한다 

그 법이 세월이 지나고 오래되니 퇴색되고 변질되서 말법시대인 오늘날에 와서는 저렇게 사마외도들의 밥그릇이

되어서 절간들이 죄다 타락하고만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단군할아버지께서 천지를 정복하시고 법을 펴신다 

바야흐로 신 원효 동방의 시대가 열린것이다 

민중을 떠나서는 법이 있을수 없고 법따로 민중따로가 아닌 법이 삶이요 삶이 곧 법이 되는바 하늘이 따로이 

종교종파를 용납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앞으로 교에 큰 환란이 일어날것이다 


중들은 이제 머리를 기르고 산에서 내려와야 하는데 지금 중들은 다만 마음을 맑히는 법만을 익히지 정작 중요한 

도를 깨우치질 못해 천지간의 법도를 몰라 눈뜬 장님이나 하나도 다를바가 없다 

그러므로 이를 쫏는 신도들도 똑같이 거기에 물들어 똑같은 사고를 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니 정작 불법은 

알수가 없는바 절간에서 삼시세때 잘먹고 혈색좋고 풍채좋고 근사한 법복입고 그럴듯하게 말잘하면 그걸 중이라고 

착각들을 하고 연신 절을해대고 존경한다고 난리들이다 


중들은 다른것 없다 

법복을 입고 있으니 사람들이 연신 머리를 조아리고 존경을 하질 않는가?

또 그것때문에 시주도 들어오고 공양도 공짜로 하고들 있으니 불로소득에 정말 할일없는 인간들이 되는것이고 

그렇게 할일없이 먹고자고싸고 있으니 얼굴에 살만쪄서 개기름만 흐른다 


그러므로 그 법복이야말로 참으로 마구니인즉 하루속히 벗어버려야하는데 한 번 그맛에들면 벗어던지지못한다 

권력과 명예 존경과 감사 이런것들이 전부 마구니들임을 모르는 까닭에 지들이 진짜 중인줄 알고 알지도 못하면서

연신 엉터리 법문만을 해대고 영문도 모르는 신도들은 그것이 진짜 법문인줄알고 정신줄을 놓고 듣는다 

그러니 중이고 신도고간에 앞으로 기약이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중이 머리를 깍고 법복을 입은것은 죄인의 상징인바 스스로 죄인이란 뜻이다 

말하자면 법복이 아니라 죄복인 까닭에 중이되면 잘먹고 잘자고 하는것은 있을수가 없다 

그러므로 절밥은 아무나 먹는것이 아닌것임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이것은 수행자도 신도도 다 같이 알아서 참다운중이 무엇인지를 깨닳아야 쓸데없이 불피료한 기복신앙같은 

미신을 타파하는것이다 


원효스님께서 똥푸러 갈때는 법복(?)을 벗고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가신것처럼 법복과 교와 종을 싹 버리고

세상속으로 들어가신것이 참으로 교이고 종임을 수행자들과 신도들은 알아야한다 

오직 중생을 위해 살다가 가신 수월스님만 보더라도 일체의 제대로된 법문 한자락도 남기지 않으셨지만 

정말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오셔서 중생을위해 법문을 하시고 법을펴시고 돌아가셨다 


이렇게 글로 만나기나 하니까 수월스님을 알고있는것이지 막상 이분을 눈앞에서 본다면 알아볼수나 있을것 같은가?

옷은 다 헤져서 여기저기 기워입은 옷입고 그렇게 행색도 초라한데다 영판 땔나무 머슴인생 같은 모습이신데 

어느누가 알것인가?

지금은 그런 스님은 없고 절에는 전부 귀신 도깨비들만이 있다 


앞으로는 옳은 공부를 한 스님들이 아니면 큰 화를 입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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