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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청년회

[스크랩] Re:깨끗하고 더럽고 차별없이 평등한것이 불법의 가르침입니다

작성자*혜공*|작성시간16.08.17|조회수25 목록 댓글 0

조선시대 세종때는 불교가 나라의 국교였으나 이후로는 성리학이 나라의 국교였습니다 

나라의 국교가 불교였을때는 나라가 번창하고 안정을 했습니다만 성리학 즉, 유교가 

나라의 국교가 된 이후로는 나라의 국운이 기울어버립니다 


왜 그런고하니 유교학자들은 만날 앉아서 공자왈 맹자왈 입으로 떠들기만하지 손에 

물 한방울도 묻히지 않고 흙 무더기도 한자락도 묻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날 학처럼 고고하게 앉아서 온갓 청정 법문은 미주알 고주알 떠들기만 할줄알고 

뒷짐지고 돌아댕기며 헛기침이나 해대고 지들이 뭔 양반이고 학자랍시고 목에 힘만 주고있으니 

정작 나라가 어려울때 힘한번 못써보고 작살이 나버린 것입니다 

왜? 맨날 입으로 청정한것만 찾고 드런일 안할라 그러다 막상 굳은일을 해야할때가 

왔는데 할줄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었던겁니다 

만날 입으로 중얼중얼 공염불만 햇던 겁니다 

그래서 조선이란 나라가 저렇게 쫄딱 망한거에요 


제가 아는분이 유교는 거머리랍니다 

왜 그런고하니 서예하는 붓끝이 거머리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붓으로 해먹었기 때문에 

거머리인데 그렇게 말로만 떠들고 글로만 떠들다가 쫄딱 망한겁니다 


그러니까 채근담에 희고 청정하면 안된다고 나온거에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희고 청정한거 싹 내삐리고 그렇게 딱 마음을 비우시니 흐린 정신이 맑아지고 

눈이 밝아지셔서 이제 옳고 그른것이 분명해지셨다 그겁니다 

그러니까 분명하게 옳은것은 옳은것이고 그른것은 그른것이다 하고 말씀을 주십니다 

그렇게 선과 악을 분명하게 공판하셔서 이 세상을 바로잡으신겁니다 

이것이 곧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차별없는 평등지입니다 

다른말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라고 하지요?


옳은것은 분명 옳은것이고 그른것은 분명 그른 것이며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인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불법이 가르치는 평등법문인데요 

팔만사천 법문을 달달 외워도 이거 모르면 죄다 헛거지요?

입으로 공염불만 하는 희고 청정한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 법문을 모릅니다 

단지 불법 껍데기만 붙들고 불법 흉내만 내는 것입니다 


지금은 불교가 조선시대 유교처럼 전부 입으로 공염불만 하고들 있습니다 


아래는 혜공이 좋아하는 부처님 법문 한 두어개 올려드립니다 


이 법문은 수행자라면 원효스님께서 법복을 벗어던지시고 저자로 들어간 도리를 아는자만이 볼수가 있고 

평소에 세상살이의 모진 비 바람을 맞고 인생살이를 아는 범부들은 보는즉시 알아듣는 법문입니다 


닭다리 한 조각 훔친 모정에 중국 대륙 ‘눈물’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90315&ref=H


대단한 중국여인 



절간에보면 일주문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이 문으로 들어오는자는 알음알이를 내지마라"

절간에 공부하는자들, 스님들, 불공드리러 오는사람들 일년년중 수도없이 왔다 갔다 하지만 

정작 이 문으로 들어가 불법을 만난 사람이 몆이나 될것 같습니까?


님이 불법을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것 같으니 혜공이 오늘 문제하나 내드리겠습니다 


경허스님께서는 누가와서 법문을 청하면 하루종일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가만히 앉아 계시다가 

질문자가 술을 한잔 받아와서 드리면 한잔 드시고 그제서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그래서 만공스님께서 묻기를 스님은 어째서 법을 물을때는 아무말씀도 없으시다가 술한잔 하시면 

법문을 하십니까?하고 물으니 


" 이 사람아 법문 그거 맨정신으로는 할게 못돼" 하셨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그 도리를 이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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