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상 대통령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적당히 살을 붙이고 오보 사례등을 활용하면 포털에서의 덧글 논쟁에 유용할 듯 합니다.)
#. 1
대통령께서 최씨와 소통해 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걸 인정하고 대략 정황을 살펴보자.
#. 2
2014년 말에 고영태가 조선일보 이진동 부장을 만났고, 이부장은 구체적 자료를 요구했다. 그리고 다음 해 1월, 조선일보 이진동은 샘플실 영상과 최순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진동은 총선에 출마할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실제 총선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정몽준, 정두언 등이 참석했다. 친이다.
#. 3
2015년 1월 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있었던 친박과 비박의 갈등을 상기시켜보자. 무수히 많지만, 무엇보다 총선이 정점을 찍었고 당시 비박은 "총선에서 패배 하더라도.."라는 개소리를 지껄일 정도로 배짱을 부린다. 이게 뜻 하는 것은? 그렇다. 이진동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비박계가 인지하고 있었다는거다. 그렇다면 당연히 대통령께서도 알고 있다라는게 성립된다. 이유는 당시 친박의 애매모호한 스탠스 탓이다. 윤상현의 발언도 이해가 된다. 친박이 안다면 당연히 대통령께서도 아시는 것.
#. 4
정윤회 문건이 터졌을 때 박관천이 권력 순위를 씨부린 적이 있었고 거기 최순실이 있었다.
#. 5
조선일보 기자가 잠복까지 해가며, 최순실과 억지스런 인터뷰를 하게된다. 최순실 입장에선 이유없이 인터뷰를 하자는 것이 아니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당연히 인지하게된다. 이게 올해 7월 17일, 최순실 출국전 마지막 인터뷰라고 언론에서 다루던 그 영상이다. 대통령께서도 인지했다.
#. 6
이 시기 이후 우병우 전 수석의 각종 썰이 방송을 타게된다, 그리고 다시 얼마 후 청와대의 조선일보를 직접 겨냥한 발언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송희영에 대한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 7
이제 본격적으로 최순실이 언론에서 다뤄지기 시작했고 딱 반나절간 멈추게 되는데, 그게 대통령의 개헌 발언이 있었던 그날이다. 이날 모든 패널들은 입이라도 맞춘 듯, " 개헌 얘기가 나오니까 최순실이 쑥 들어가버렸어요"라고 말했다. 그날 늦은 밤 테블릿이 터졌다.
#. 8
이상에서 명확히 드러나는게 있는데, 대통령께서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다는거다. 조선일보는 분명히 딜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게 송희영건이든, 엘시티든 뭐든.. 우병우 전 수석이 부산 지검 엘시티 수사팀에 신경을 써왔다는 것과, 동시에 타겟이 되었다는 것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대통령께서는 딜 대신에 강공을 선택하고 대응을 해왔던건데 왜 그랬을까? 이미 최순실이 다 노출 되었다는걸 알면서도?
#. 9
- 이번 검찰 수사 결과
- 지금까지의 국조
- 대통령 변호인의 자신감
- 최순실 변호인의 자신감
- 1.2차 담화의 실책 인정 사과
- 3차 담화의 사익 발언
- 언론이 범죄혐의를 다루지 않는 점
- 탄핵을 대하는 대통령의 태도
- 가결 후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 등등
#. 10
이걸 모두 취합하여 정황을 따져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대통령께는 어떤 범죄 혐의도 없다는 것이고, 재단 설립 또한 순수한 국익 도모의 취지라는게 선명하게 보인다.
이미 오래전 부터 경고음이 울렸고, 수개월 전 부턴 하루에도 수십번씩 경고음이 울린 상태인데.. 그냥 죄가 없으니 특별한 대응이 필요할리가 없었던 것이다. 부당하게 협박하며 딜을 요구하는 상대에겐, 불의로 단정하고 강력히 엄단하려 했던 것 뿐이다.
아 씨발.. 좆같은 비박 새끼들 때문에 잠이 확 깨네..
에이 퉤퉤퉤!!!
우린 앞으로 기획된 음모가 더 있을지 모르니 그것만 경계하고, 감히 더 이상의 반역은 생각도 하지 못하도록 세를 모아 압박해야겠다.
국조, 특검, 헌재의 과정을 거쳐가는 와중에 우리 중 어느누구든.. "설마.. 혹시.."라는 소소한 불안감을 당연히 가질 수도 있는데.. 대통령님을 신뢰하며 꿀 잠을 청해도 되겠다~^______________^
쓰고보니.. 뻔한거라ㅡㅡㅋ 쓸데없이 무릎을 탁!!! 치고 벌떡 일어난 듯 하다ㅠㅠ
(적당히 살을 붙이고 오보 사례등을 활용하면 포털에서의 덧글 논쟁에 유용할 듯 합니다.)
#. 1
대통령께서 최씨와 소통해 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걸 인정하고 대략 정황을 살펴보자.
#. 2
2014년 말에 고영태가 조선일보 이진동 부장을 만났고, 이부장은 구체적 자료를 요구했다. 그리고 다음 해 1월, 조선일보 이진동은 샘플실 영상과 최순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진동은 총선에 출마할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실제 총선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정몽준, 정두언 등이 참석했다. 친이다.
#. 3
2015년 1월 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있었던 친박과 비박의 갈등을 상기시켜보자. 무수히 많지만, 무엇보다 총선이 정점을 찍었고 당시 비박은 "총선에서 패배 하더라도.."라는 개소리를 지껄일 정도로 배짱을 부린다. 이게 뜻 하는 것은? 그렇다. 이진동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비박계가 인지하고 있었다는거다. 그렇다면 당연히 대통령께서도 알고 있다라는게 성립된다. 이유는 당시 친박의 애매모호한 스탠스 탓이다. 윤상현의 발언도 이해가 된다. 친박이 안다면 당연히 대통령께서도 아시는 것.
#. 4
정윤회 문건이 터졌을 때 박관천이 권력 순위를 씨부린 적이 있었고 거기 최순실이 있었다.
#. 5
조선일보 기자가 잠복까지 해가며, 최순실과 억지스런 인터뷰를 하게된다. 최순실 입장에선 이유없이 인터뷰를 하자는 것이 아니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당연히 인지하게된다. 이게 올해 7월 17일, 최순실 출국전 마지막 인터뷰라고 언론에서 다루던 그 영상이다. 대통령께서도 인지했다.
#. 6
이 시기 이후 우병우 전 수석의 각종 썰이 방송을 타게된다, 그리고 다시 얼마 후 청와대의 조선일보를 직접 겨냥한 발언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송희영에 대한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 7
이제 본격적으로 최순실이 언론에서 다뤄지기 시작했고 딱 반나절간 멈추게 되는데, 그게 대통령의 개헌 발언이 있었던 그날이다. 이날 모든 패널들은 입이라도 맞춘 듯, " 개헌 얘기가 나오니까 최순실이 쑥 들어가버렸어요"라고 말했다. 그날 늦은 밤 테블릿이 터졌다.
#. 8
이상에서 명확히 드러나는게 있는데, 대통령께서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다는거다. 조선일보는 분명히 딜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게 송희영건이든, 엘시티든 뭐든.. 우병우 전 수석이 부산 지검 엘시티 수사팀에 신경을 써왔다는 것과, 동시에 타겟이 되었다는 것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대통령께서는 딜 대신에 강공을 선택하고 대응을 해왔던건데 왜 그랬을까? 이미 최순실이 다 노출 되었다는걸 알면서도?
#. 9
- 이번 검찰 수사 결과
- 지금까지의 국조
- 대통령 변호인의 자신감
- 최순실 변호인의 자신감
- 1.2차 담화의 실책 인정 사과
- 3차 담화의 사익 발언
- 언론이 범죄혐의를 다루지 않는 점
- 탄핵을 대하는 대통령의 태도
- 가결 후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 등등
#. 10
이걸 모두 취합하여 정황을 따져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대통령께는 어떤 범죄 혐의도 없다는 것이고, 재단 설립 또한 순수한 국익 도모의 취지라는게 선명하게 보인다.
이미 오래전 부터 경고음이 울렸고, 수개월 전 부턴 하루에도 수십번씩 경고음이 울린 상태인데.. 그냥 죄가 없으니 특별한 대응이 필요할리가 없었던 것이다. 부당하게 협박하며 딜을 요구하는 상대에겐, 불의로 단정하고 강력히 엄단하려 했던 것 뿐이다.
아 씨발.. 좆같은 비박 새끼들 때문에 잠이 확 깨네..
에이 퉤퉤퉤!!!
우린 앞으로 기획된 음모가 더 있을지 모르니 그것만 경계하고, 감히 더 이상의 반역은 생각도 하지 못하도록 세를 모아 압박해야겠다.
국조, 특검, 헌재의 과정을 거쳐가는 와중에 우리 중 어느누구든.. "설마.. 혹시.."라는 소소한 불안감을 당연히 가질 수도 있는데.. 대통령님을 신뢰하며 꿀 잠을 청해도 되겠다~^______________^
쓰고보니.. 뻔한거라ㅡㅡㅋ 쓸데없이 무릎을 탁!!! 치고 벌떡 일어난 듯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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