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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청년회

[스크랩] 삼독. 삼악도. 선방의 문고리.... 불도, 성불. 깨달음 / 광명의 지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자대한민국고양이|작성시간14.04.28|조회수27 목록 댓글 1

'道人' 즉 도를 공부하는이의 뒷꼭지만 보더라도 삼악도는 면할 수 있다는 말과 '선방'의 문고리만 잡아 보더라도 삼악도를 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불교를 만남에 대해서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라고 믿는 광신자 맹신자들에게는 상식적인 앎이며 통념인 것 같다. 

 

탐진치 삼독을 버리기 위해서 수행을 한다는 뜻이며, 심우도 또는 십우도라는 그림에는 검정색깔의 황소가 흰색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대해서 삼독이 사라졌음을 표현하는데, 불교의 수행방법으로 탐진치 삼독을 모두 버릴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해탈, 즉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광신자 맹신자들의 착각이다.  

 

물론 광신자가 아니더라도 '탐진치'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이해 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욕망이 없다면 성낼 일이나 어리석은 짓을 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욕망'이 모든 고통의 원인, 모든 고통의 씨앗이라는 말이다. 

 

 

붓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점 또한 '고집멸도' 라는 말로써 '모든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방법이며, 그 방법론'이다. 

 

그리고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다,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이 석가모니 가르침의 핵심이며, 요점이며, 모든 것이다.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은 -무상한 것을 나라고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한구절의 일념문구를 끊임없이 생각하라는 말이며, 생각 생각에 틈이 없도록 하루종일... 행주좌와 어묵동정, 일체처 일체시... 오직 그 한생각만을 지속하므로써 모든 고통을 소멸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 붓다의 가르침의 모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무고집멸도" 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고통'이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법 또한 본래 없다' 는 뜻이다. 

 

물론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서 깨달아 아는 자들의 말이다. 

이런 말을 통칭하는 말이 "말변사" 라는 말이며, "본래무일물" 이라는 말이며,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에 설명된 말과 같은 뜻이다. 

 

 

위 설명이 사실상 붓다 석가모니의 모든 가르침의 요점이다. 

이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자 있다면, 그는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며,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과 같이 '道'와 인연 있는 사람들이다. 

 

 

사실 욕망이 없는 인간은 있을 수 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들로부터 가공되어진 마음에 대해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알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내가 있다" "내인생이다" 라는 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내가 있다" "내가 존재한다" 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비스러운 것은 일념을 깨닫고 나면, 이런 말들에 대해서 이해가 다가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에 대한 '도가의 화원'의 강좌를 들어보니.... '별'이라는 소리, 이름(말)이 반짝이는 것도 아니며... 라는 방식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명색의 동일시에 대한 착각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며, 언어의 상대성(붓다의 연기법)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이해 한다는 뜻이다. 

 

 

사실 일념을 깨닫는다는 것은, 인간의 관념, 통념, 지식, 상식을 뛰어 넘는... 초월하는 앎이다. 물론 일념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우이독경이라는 말과 같이... 말은 똑 같은 말이지만 절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일념법 수행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나면, 그때 올바른 앎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반야심경을 비롯하여 불경의 깊은 뜻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다. 불경이 아무리 왜곡되고 퇴색되었더라도... 그 본질, 붓다의 가르침의 요지는 남겨져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이 고스란히 남겨진 것과 같이... )

 

 

별을 별이라고 아는 앎과, 별은 별이 아니다, 라고 아는 앎의 차이... 그 차이는 과연 인간의 삶, 인생의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일념을 깨달은 이들에게는 어떤 이익이 따르는 것일까? 

 

 

사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올바르게 아는 앎과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념을 깨닫게 됨으로써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며, 인간 삶에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이익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식으로써도 얻을 수 없는 이익이며, 재물로써도 얻을 수 없는 큰 이익이며, 명예로써도 결코 얻을 수 없는 크나큰 이익이다. 

 

왜냐하면, 도를 이해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은 자신의 마음의 평온함은 물론 자신의 몸에 깃든 모든 질병들가지도 물리칠 수 있는 능력, 권리, 권능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며, 자신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질병들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재물이나 명예,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 그대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니...  

 

 

사실 일념을 깨달아 아는 앎의 차이는 단지 '한생각'의 차이이다.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깨달음의 앎은, 단지 별 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들이 이와 같다는 사실에 대해서 아는 올바른 앎이며, 참다운 앎이기 때문이다.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앎이라면,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삼독은 삼독이 아니다, 라는 말이며, 윤회는 윤회가 아니다, 라는 말이며, 삼악도는 삼악도가 아니다 라는 말이며, 불교는 불교가 아니다, 라는 말이며, 부처는 부처가 아니다 라는 말이다. 

 

더 나아가 '나는 나가 아니다' 라는 말로써... 모든 고통이 본래 고통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다. 불치병은 본래 불치병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할 수 있다면... 모든 문제들 또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한 이해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은 또한 영양소는 영양소가 아니라는 말이며, 불치병은 불치병이 아니라는 말이며,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도가'의 공개강좌와 일념법 교육 내용들에 대한 요지이다. 

 

 

식자우환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아는 것이 병이다' 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하여 '모르는 것이 약이다' 라는 뜻은 아니다. 아는 것도 아는 것만큼 큰 병이며, 모르는 것 또한 모르는 것만큼 큰 병이라는 뜻이다. 다만 일념법 수행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간직된 앎이 드러날때, 그 앎이 올바른 앎이며, 올바른 앎일때... 병이 병이 아니라는 뜻이다.

 

인간의 앎에 대해서 겨자씨 만큼도 올바른 앎이 없다고 하는 까닭은 이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분별된 앎이기 때문이다. 

 

 

영혼은 영혼이 아니다. 

귀신은 귀신이 아니다. 

천도는 천도가 아니다. 

성령은 성령이 아니다. 

불성은 불성이 아니다. 

사실 이런 말들... 붓다 석가모니가 인간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진실된 말이며, 예수가 길잃은 어린 양들에게 길을 일러주기 위해 전하고자 했던 진언들이다.  

 

 

인간들이 인생론을 주장하지만... 해답이 없다. 

왜 태어난 것인지, 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왜 죽어야만 하는 것인지.... 도대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우왕좌왕 시끄럽기만 한 세상이다. 그러니 혼란이다.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 서로가 옳다고 주장한다. 서로가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서로가 잘났다고 떠들어 댄다. 그런데... 정작 올바른 앎을 전하는 사람은 없다. 무엇이 선함인지, 무엇이 악함인지 조차 분명치 않다. 그러니 인간 세상 자체가 혼돈이다.

 

누구나 '내 인생'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인생이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는 대답이 없다. "너 자신을 알라" 고 말하지만...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늙어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옹고집이 되어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대 또한 그렇게 늙어지게 된다면 역시 옹고집이 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왜, 늙으면 누구나 옹고집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그렇다.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식의 말도 믿을 수 없는 것이며, 백년해로 하겠다는 사람 조차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사실은 자기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조차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이며, 인간세상이 혼란스럽기만 한 이유이다.  

 

 

'은주' 의 선식 후기를 보면서, 그리고 은주의 말을 들으면서, 역시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대는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부모이며, 누군가의 친구이며, 누군가의 가족이다. 

도를 이해 하거나 말거나, 상관 없는 일이지만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도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옹고집의 은주 아빠에게... 은주의 적극적인 권유와 설득, 그리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므로써 삼십여년 동안이나 간직해야만 했던 당뇨와 ... 병 등의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듯이... 그나마 도를 이해 한다면, 우선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나마 그 이치를 알려야 한다는 말이다.

 

올바른 앎이란... 살신성인이라는 말과 같이 소크라테스와 예수가 올바른 앎을 위해서는 죽음마져 가벼이 여기듯이, 진실된 앎이란 인연있는이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진리. 즉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지혜란 남들과 겨루거나 남들과의 경쟁을 위한 앎이 아니라, 서로가 평화로운 삶을 위한 유일한 길이며 올바른 삶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는 오직 도를 아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며,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를 구하는가?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이다. 

 

그대에게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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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호촌부 | 작성시간 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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