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김우현 1사단 58포병연대 중사 속보 듣고 부대복귀 화제

작성자동하|작성시간15.08.29|조회수11 목록 댓글 0

김우현 1사단 58포병연대 중사 속보 듣고 부대복귀 화제

 

이런 장병들이 너무 많습니다.

북한과의 대치에서 홀연히

"전역은 하고 싶습니다.

이사태가 끝날때에" 하며 전역을 연기하였던 88명

모두 우리의 아들들입니다.

내일 제가 양주 모사단에 장병들 만나러 갑니다.

칭찬하고 용기에 고마워 하고 올게요.

대통령님께서 어련하시지만 이런 장병들에서

힘이 더욱 생길겝니다.


▲ 김우현 중사


북한의 포격도발로 긴장상태가 지속되던 중 결혼식을 미룬 채 경계근무에 나선 부사관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일 이틀 앞둔 결혼식을 준비하던 1사단 58포병연대 교육지원담당관인 김우현(30·사진) 중사는 급작스러운 포격도발 관련 뉴스속보를 보고, 신부(김아름·30)에게 "지금은 부대에 복귀하는 것이 내 임무이다. 개인적인 일보다는 국가를 위하는 것이 나의 자부심"이라며 곧바로 부대에 복귀했다. 

김아름씨도 김 중사의 이야기를 듣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고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가 부모님들도 국가가 먼저라며 아쉬움보다는 격려를 하면서 김 중사가 편한 마음으로 부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 중사는 "물론 결혼도 중요하지만 군인으로서 국가의 위기를 개인적 문제로 회피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내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군인이면 누구나 망설임 없는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중사는 당초 22일 결혼식이었지만 이번 북한 포격도발로 11월로 연기했으며 김 중사 커플의 사정을 들은 결혼식장 측은 위약금(300만원 가량)없이 재계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644157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