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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표현은 말보다 글과 그림으로.♡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01.09|조회수27 목록 댓글 0

                                ♡애정 표현은 말보다 글과 그림으로.♡

 

 

♡애정 표현은 말보다 글과 그림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1월 14일

아버지 박 대통령의 95회 생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 북 페이지 ‘친 근혜’에

아버지를 회고하는 글을 올렸다.

 

  야yook34-1.jpg

 

‘친근혜’ 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

(자서전〈절망을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중에서 인용) 에서 그는 아버지

박 대통령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머니는 장롱 위에 작은 상자를 올려두곤 하셨는데,

그 안에는 아버지가 보낸 편지둔이 담겨 있었다.

두 분이 주고받은 편지는 상자 하나를 채우고도 남았다.

 

 

 

전시 상황일 때 결혼을 했기 때문에

부모님은 따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다.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아버지는 군으로 복귀해야 했기 때문에

먼 곳에 홀로 두고 온 아내가 내내 마음에 걸리셨던 듯하다.

 

  

 

아버지는 대구로 가는 연락병을 통해

어머니에게 안부편지를 보내곤 하셨다.

그럴 때마다 곁에 있던 이모가 “아휴, 또

연애편지 아냐!”하며 장난을 쳤는데,

 

 

 

어머니는 “얼마나 남성다운 다정한 편진데…”하며

아버지를 두둔하곤 해서 이모의 놀림을 받았단다.

아버지는 가족에 대한 애정 표현을 말보다는

그림이나 시, 편지로 하셨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엄격해 보이셨지만

알고 보면 참 로맨틱한 분이셨다.

어머니의 초상화를 그려 선물하시거나

시로 마음을 표현하시는 등

마음이 참 따뜻하고 다정하셨다.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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