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5.4%, 영부인은 육영수 여사가 최고♡
<2007년 7월 20일.>
전 현직 대통령의 영부인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SBS 라디오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전 현직 대통령 부인들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육영수 여사'가 65.4%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10.9%)를
큰 격차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http://cfile255.uf.daum.net/image/017D804A50FA8285184E44)
3위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7.4%)가 올랐고,
현재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6.0%로 뒤를 이었다.
5위 이하로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5위, 3.2%),
윤보선 전 대통령의 부인 '공덕귀 여사'(6위, 2.5%),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전 여사'(7위, 2,1%),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8위, 1.8%) 순이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9위, 0.8%)는
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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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국민의 가슴속에 돋을새김되어 있다. ▲사진은 1972년 4월의 모습. ⓒ 좋아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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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이(78.7%)
육영수 여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통합민주당(57.7%)과 열린 우리당(47.7%)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종합 2위에 오른 이희호 여사의 경우
열린 우리당(20.5%)과
통합민주당(17.3%)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http://cfile264.uf.daum.net/image/0207B03850F6A121301101)
지역별로는 대전/충청(74.5%)이
육영수 여사 선호도가 높았고,
서울(72.7%), 대구/경북(69.5%), 인천/경기(68.7%)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반면 이희호 여사는 전북(40.4%) 지역에서는
육영수 여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권양숙 여사는
전남/광주(15.6%)와 전북(18.3%) 지역에서
비교적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http://cfile260.uf.daum.net/image/0268584350F89420091FC3)
연령별로는 특히 40대(71.5%)와 50대 이상(70.6%)
연령층이 육영수 여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20대(60.3%), 30대(55.9%)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79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p이다.
![](http://cfile261.uf.daum.net/image/245ADA4150F893D629453B)
[글, 옮김. 編: 定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