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보다 부족한 듯 보이는 게 현명한 여성의 매력”♠

[定久]

                ♠“남편보다 부족한 듯 보이는 게 현명한 여성의 매력”♠

     ♠“남편보다 부족한 듯 보이는 게 현명한 여성의 매력”♠

<1971-04-18>

17일 단독으로 만난 육 여사는

어린이회관 문제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셉션에서 보신 경북 여성들의 인상은 어떻습니까.

“명랑·쾌활하고 솔직하고,

다시 말해서 좋은 것은 다 갖고 있는 셈이죠.”(웃음)

경북의 어린이회관은 언제쯤 세워집니까.

“건립예정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서울 어린이회관은 너무 규모가 커서 운영이 곤란하므로

이번엔 그것을 감안해서 소규모라도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설계에 신중해야겠어요.”

경제 발전에 따른 여성들의 새로운 각오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의식주 생활의 시간에만 말리지 말고 시간의 선용이

가능한 현대이므로 더욱 분발해서 지탄받는 여성이 되지 말고

한국의 여성인 동시에 세계의 여성이 됩시다.”

남편에게의 여성의 매력은?

“남편에게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여성의 매력이겠지요.”(웃음)

자녀 교육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부모가 너무 간섭하지 말자고 하여 시대변천에 따른

자율성을 주고 있으며 기성세대의 이론을 주입하지 않고

시범을 보여 폭넓은 인간성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어요.”

여성 주권 행사에 대해서 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니까

들으려고 하고 알려고 애써서 자기감정을 떠난

신중한 권리 행사를 해야겠어요.”

[글, 옮김, 編: 定久]

[쥬얼리 강]

건강하시지요? 좋은 자료 잘 읽고갑니다.

[定久]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잘 계시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러브 천사]

고향지부에 오니 그리운님의모습을볼수있어좋아요~~제고향이 동해 북평 구호거든요!
감사합니다.이렇게 귀한자료를올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