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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여성 리더는 올림머리를 좋아한다.♠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05.01|조회수23 목록 댓글 0

                   ♠성공한 여성 리더는 올림머리를 좋아한다.♠ 

 

 ♠성공한 여성 리더는 올림머리를 좋아한다.♠

<2007-01-15, 이지수(헤어 칼럼니스트)>

 

연예인보다 더 스타 대접을 받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그녀는 움직임과 말, 외모의 작은 변화까지

각종 언론매체의 화제가 된다.

 

좀처럼 정치인의 모습은 보기 힘든

국내 최고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쇼 프로그램에서도

그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듯 그녀는 전 국민에게 어떠한 시각과 목적으로든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는 바로 한나라당의 대표였던 ‘박근혜’씨다.

‘박근혜’ 하면 무엇을 연상하게 되는가?

 

국내 최대 야당의 당수, 여성 리더, 퍼스트레이디. 그렇다.

그녀는 대통령의 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또한 대를 이어가는 정치적인 행보로

여성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권

신장에 대한 마인드를 한층 상승시킨 주역이기도하다.

 

 

이렇듯 그녀의 이름 앞에는 많은 수식어가 따른다.

퍼스트레이디! 그녀의 이름 뒤에는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떠오르게 된다.

 역대 영부인 중 가장 위대한 국모로 남아 있는

육영수 여사의 잔상이 그녀의 모습에

담겨져 있는 까닭일 것이다.

 

두 사람의 공통된 하나의 이미지 코드는

바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다.

육영수 여사의 모습에서 배어나오는 우아함과

이 시대 최고의 여성리더로서 이미지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일관되게 고수해 온 올림머리에서 얻어진

일종의 브랜드 효과로 볼 수 있다.

 

 

▲육영수 여사의 올림머리는 언제 어디서나 뭇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제7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1971년 4월 25일 서울 장충공원 유세장의 모습. ⓒ 정부기록사진집

그녀가 올린 머리를 하게 된 원인은

어린 나이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온 것과

어머니의 영향이 큰 몫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그녀는 퍼스트레이디로서 역할을

5년간 수행하기도 했다.

 

모든 인간의 ‘美’에 대한 추구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그 속에서 헤어스타일에 대한

‘美’의 가치 기준은 끊임없이 변모되어 왔다.

 

 

이제 자신을 가꾸는 것은 단순한

아름다움의 표현이기보다는 ‘사회적인

지위’의 상승을 꾀하려고 하는 욕구의 표출이다.

올림머리의 경우, 한 때 크고 높이 올린 머리는

부(富)의 상징이었으며 아름다움의 절대적

기준이 되기도 했었다.

 

당시 이런 사회적인 현상 때문에 여인들은

가발을 이용해서 머리를 높고 크게 장식하기 위해

가산을 탕진할 정도로 돈을 많이 들였다는

웃지 못 할 일도 있었던 것이다.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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