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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고등학교 이전에 대하여

작성자쥬얼리 강|작성시간13.05.14|조회수120 목록 댓글 1

    이미 결정된 사안에 이러쿵 저러쿵 말 하는게 시의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고와  창의적 발상만이 발전 할수 있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우리 나라의 대다수의 대학과  중.고학교들이  산 꼭 대기에 있다. 왜 그럴까?  단순히 생각하면, 저렴한 부지, 환경(조용한 분위기) 등이  있을것 같다. 그런데 함 생각해 보자 학교의 주요체는 학생, 스승,그리고 학부형이다. 즉 핵심 요체는 이 삼자가되므로  학교의 중요 정책은 이 들을 위주로 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학사 행정은 교육청에서 별도 관리 하지만, 학교시설 및, 교통 및 기타 다른 편익은 이들 위주로 해야 한다고 본다.

   이전 목적이 노후 시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주된 이전 이유라고 한다. 옮기려면 무슨 사유인들 다 있고, 장단점이 있다. 그럼 장점이 많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 그 목적이 효과를 볼수 있다. 우리가 사교육비 문제로 몸 살을 앓고 있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 더 말하지 않겠다.

 우선 학생들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자. 어느 쪽이 도움이 될까?

 1)학생들이 우선 통학이 쉬워야 한다.

 2)학부모의 비용이 덜 들어야 한다.

 3)학생들의 안전이 고려되어야 한다

위 사항이 핵심일거라고 보며.다른 고려 사항도 많지만 나머지는 기술적 문제라고 본다.

그럼 소위 이전에 찬성하는 자들의 논리를 보자. 시설 노후와,지역 경제 활성화다. 시설 노후는 기술적 문제임으로 논외하고,지역 경제 활성화에 살펴보자.

  그 주된 이유가 청소년과  멀리 해야 할 것 들이라고 본다. 즉 유흥1종과,나이트 크럽등 상권이 형성돼야 한다는 논리다.

 경제에 문외한 나도 참으로  경제에 경자도 모르는 소리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우리가 왜 대학을 유치 하려 하는가.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돼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이다. 인구가 밀집 되어야 상거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기본 방식이 잘 못 되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청소년들과 떨어져야 할 업종들은 스스로가 청소년과 멀리가서 개인 사업주들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을 . 국민 혈세로 이 들을 위해  쓴다는 건, 사고 자체가 틀렸다고 본다. 땅 매각해서 그 돈으로 새로 짓고도 남는다고 할수 있다. 그럼 통학 불편하고 학부모들 허리 휘어지고, 시간 낭비하고, 걸어가야하는 서민 자녀들은 시간과 추위 그리고 더위와 싸워야 하는 이중고에  학습 능력이 떨어 질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걸 누가 보상하나? 특히 학교 폭력 심각한데 , 학생들을 더 위험에 내몰수 있고, 학부형들은 시간, 비용, 스트레스등으로 자신의 직장 업무에도 많은 지장을 줄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아 삼척고 이전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고, 현재의 주변 땅 주인과 건설업자만  국민 혈세로 배불리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본다. 근본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다른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노후 시설 및 환경 문제는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해결 할수 있다. 지방의 잘못된 소꼽장난 놀이가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면, 결국은 국민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않는다. 그리고 교육은 백년 대계이다. 그 주체는 학생들의 경쟁력이다. 그 경쟁력을 잘못된 일부 인사들의 사익 챙기기에 이용 당해서는 않된다고 본다. 선배들도 과연 누구를 위한 선배들이 되어야 하는지 되새기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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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경포대 | 작성시간 13.05.24 조은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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