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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 관계자들과 지난 17년을 회고.♠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05.29|조회수21 목록 댓글 0

                                   ♠5.16민족상 관계자들과 지난 17년을 회고.♠

 

 

 ♠5.16민족상 관계자들과 지난 17년을 회고.♠

<1978년 5월 16일(화ㆍ맑음)청와대 일기.>

 

5.16혁명 제17주년이다.

오전 10시 반 민족상 수상자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오후 6시 반부터는 5.16민족상 이사 42명과 같이

만찬을 들면서 지나간 17년간의 회고담을 나누었다.

 

돌이켜보면 지나 17년간 우리 사회는

너무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숙명처럼 생각하며

체념 속에 살아 온 가난한 이 나라를 어떻게 하면

이 굴레를 벗어버리고 우리도 남들처럼

잘 살아 볼 수는 없는 것인지?,

 

이것이 우리의 소원이었는데

이제 잘 살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고 얼마 안 가서

남부럽지 않은 잘 사는 나라가 될 자신이 생겼다.

 

 

 

그동안 많은 비판의 소리도 들었고

비난의 소리도 수없이 들었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정부의 시책에

협조해 주었고 지지해 주었다.

 

특히 제2의 5.16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 유신은 능력의 극대화와 국력의 조직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였다고 확신한다.

 

 

10월 유신 이후 지난 6년 동안

우리 국력의 신장은 참으로 괄목할 만하다.

이대로 추진된다면 1980년대 중반에

우리는 대국이 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아직도 이 체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하고 반대하는 인사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탄불기(可歎不起).

 

 

다만 결과를 가지고 후세에

평가를 기다리는 도리밖에 없을 것이다.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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