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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있는 남자들이많다.♤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06.10|조회수43 목록 댓글 0

                                  ♤울고있는 남자들이많다.♤

 

 

♤울고있는 남자들이많다.♤

 

♡.20~30대 남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도 안 되고

예전에 흔하게 하던 알바자리도 없고

부모님한테 용돈 받는 일도

한두 해 지나고 나니 염치가 없고.

 

사귀던 여자 친구는 직장이 없으니

고무신 꺼꾸로 신고 떠나버려 속상해 울고

고생하신 부모님께 불효하니 죄인 같은 마음.

 

 

♡.40~50대 남자.

평생직장이려니 하구

열심히 다니던 회사에서 명퇴 당해서 울고

나이 먹어 재취업 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라

마누라 눈치 보며 말대꾸 한마디에 기죽어서

운동 나간다며 개천가 풀숲에 몰래 앉아

눈물 훔치며 울고 있다,

 

자식들 한창 돈 많이 들어가는 시기라 쪼들리고

큰 넘은 직장도 못 잡아 고민하고 있으니.

모아놓은 재산 없는 애비 서글퍼 운다.

 

 

 

♡.60~70대 남자.

퇴직하고 나니.

친구도 멀어져서 외로워 울고 환경 바뀌니.

마누라 눈치보며 사는 걸 적응 못해 속상하고

사골 한통 끓여놓은 마누라.

 

며칠씩 여행 갔다 온다니 슬프고

영감님 힘없다고 꼴도 보기 싫어하니 몰래 혼자 울고.

애들은 출가해서 다 떠나 버린 신세가

추풍에 낙엽에 쓸쓸한 신세로다.

 

월급봉투 한번 만져 보지도 못하고

용돈 몇 푼 받아쓰던 신세라 비자금도 못해 놨으니

몰래 여자 친구 하나 새겨 볼래도 돈이 없어

구박받고 용돈 없으니 또 몰래 운다,

 

 

♡.80~90대 남자.

나이 먹으니. 할멈 영감 있어도 있으나 마나하고

노인 냄새 난다 자식들도 외면하니 눈물 나고

돈 몇 푼 있는 놈 자식들 뜯어 가려하니 눈물 나고

자식들 많아도 모시겠다는 자식 없으니 설음이고

소실 적 허리띠 졸라 메 고 고생하던

시절 생각하니 눈물 나고.

 

여기저기 안 아픈데 없으니 온몸이 종합병원 이라

고통을 참느냐고 눈물이 나오네.

이제 갈 곳은 한곳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지는 인생 일장춘몽 이여라.

 


 

생존 경쟁 속에서 고생하며 살다 늙은 몸이

웃음이 건강에 좋다고 하나 늙은 할망구와

둘이서 즐겁지도 않은데 미친놈 같이 웃으면

정신 병원에 보내라고 할 것 같다.

 

젊어서는 생각도 못했던 인생문제,

10년간 대체의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려고 1500가지를 올렸으니

한가하실 때 두고 보면서 즐겁게 건강에 사세요.

웃으면서 건강하게 삽시다.

감동의 웃음이 치료의 특효약,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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