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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패망을 보며 “죽음을 각오해야 지킬 수 있다”♤

작성자定久|작성시간12.11.08|조회수49 목록 댓글 2

                          ♤월남 패망을 보며 “죽음을 각오해야 지킬 수 있다”♤

  

 

    ♤월남 패망을 보며 “죽음을 각오해야 지킬 수 있다”♤

[1975년 4월 30일]

 

월남공화국이 공산군에게 무조건 항복했다.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한때 우리의 젊은이들이 파견되어

월남 국민들의 자유 수호를 위하여

8년간이나 싸워서 그들을 도왔다.

 

연 파병 수 삼십 만명. 이제 그 나라는 멸망하고

이제 월남공화국이라는 이름은

지구상에서 지워지고 말았다.

참으로 비통하기 짝이 없다.

 

▲월남 패망을 보도한 30일자 동아일보.

사이공 주재 미국대사관이 폐쇄된 후

수 시간만에 월남정부는 무조건 항복을 선언,

30년간에 걸친 월남전은 공산군의 승리로 끝났다.

 

자기 나라를 자기들의 힘으로 지키겠다는 결의와

힘이 없는 나라는 생존하지 못한다는

당연하고도 냉혹한 현실과 진리를 우리는 보왔다.

 

남이 도와준다고 그것만을 믿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가 망국의 비애를 겪는

역사의 교훈을 우리 눈으로 보았다.

 

 

(1964. 12. 6~15, 12. 8 뤼브게 대통령, 12. 9 에르하르트 수상과 회담)

 

조국과 민족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하한 목숨도 불위 하겠다는 결심과 힘을 배양하지 않으면

망국하고 난 연후에 아무리 후회해보았자 후회막급일 것이다.

 

충무공의 말씀대로 필사 즉 생 필생즉사다.

이 강산은 조상들이 수천년 동안 고진감래를 다 겪으면서

지켜오며 이룩한 조상의 나라이다. 조국이다.

 


▲향토예비군 창설식(1968. 4. 1, 대전) 

 

우리가 살다가 이 땅에 묻혀야 하고 길이길이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서 이어가도록 해야 할 땅이다.

영원히영원히 목숨이 끝나는 그날까지 지켜가야 한다.

 

저 무지막지한 붉은 오랑캐들에게 더럽혀서는 결코 안 된다.

지키지 못하는 날에는 다 죽어야 한다.

죽음을 각오한다면 결코 못 지킬 리 없으리라.

 


▲초음속 F-5 제트 전투기 도입(1965. 4. 3) 

 

▲1965년 2월 9일 서울운동장에서 거행된

비둘기 부대 파월환송국민대회. ⓒ 자료 사진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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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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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커피콩 | 작성시간 12.11.09 요즘 월남의 패망을 뒤따라가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정말 안타까울 뿐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꼭 해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1219승리의 함성이 전국에 메아리치기를 ^^*
  • 답댓글 작성자定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09 그렇습니다. 꼭 승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월남과 같은 꼴이 됩니다. 승리를 그날을 위하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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