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실주의자…그러나 이상은 있다.♠
<1988-11-13 박근혜>
아버지께 제가 여쭸어요.
“아버지는 낙관주의자세요,
아니면 비관주의자세요?”
|
▲1976년 3월 영문 외교월간지 ‘디플로머시’ 표지에 실린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씨. ⓒ 자료 사진 |
|
그랬더니 아버지는 “나는 현실주의자야.
그러나 나에게도 이상은 있어” 그러셔요.
그래서 “제가 아버지의 이상을 맞춰볼까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R400x0/?fname=http%3A%2F%2Fblog.chosun.com%2Fweb_file%2Fblog%2F241%2F241%2F1%2F%25B6%25E6%25C0%25CC%25C0%25D6%25B4%25C2.jpg)
자주국방, 자립경제, 인정이 넘치는 사회 아니예요?”하고
아버지가 늘 강조하시던 것들을 꼽았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R400x0/?fname=http%3A%2F%2Fblog.chosun.com%2Fweb_file%2Fblog%2F241%2F241%2F1%2F%25B1%25D7%25B7%25A1%25C7%25C81%255B19%255D.jpg)
그러니까 아버지가 거기에 하나를 더 붙이셨어요.
“공정한 소득분배도 이루어져야 해.”
▲육여사의 생모 이경령여사 80회 생신잔치 동영상.
박 전 대통령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가족과 함께"(이경령 여사 80회 생신)란 제목으로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 국가기록영상관
홈페이지(film.ktv.go.kr)에 게재된 34분짜리 컬러 동영상으로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박정희 대통령이 1975년 1월 22일 이경령 여사의 80회 생신잔치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 국가기록원 영상 캡처 |
|
박 전 대통령은 장모인 이경령 여사의 80회 생일 축하연에서
"아아 으악 새 슬피 우니 가을인 가요"로 유명한 가요인
"짝사랑"의 첫 소절을 반주 없이 불렀다.
이 자리는 1975년 1월 22일 이 여사의 팔순 잔치로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지 5개월 이후의 일이다.
이 영상에는 하객이 입장하고 이 여사가 선물을 받는 장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아들 박지만씨가
"새마을 노래"를 함께 부르는 모습 등도 실려 있다...
[글, 옮김, 編: 定久]
![](https://img1.daumcdn.net/relay/cafe/R400x0/?fname=http%3A%2F%2Fwww.vetkor.com%2Ftech%2Fdata%2Fboard%2Fphoto%2Ffile_in_body%2F1%2Fb4ebc7d1b9ceb1b9c0bb_c1f6c5b0b4c2_bab0c0ccb5c8_b4e7bdc5c0bb_b1e2beef1.jpg)
![](http://cfile230.uf.daum.net/image/18081A134BA7287E233322)
![](http://cfile230.uf.daum.net/image/18081A134BA7287E2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