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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속에 있던 육 여사 때문에♣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10.24|조회수25 목록 댓글 0

                           ♣청중 속에 있던 육 여사 때문에♣

 

♣청중 속에 있던 육 여사 때문에♣

<1967-04-18>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 유세를 벌인 17일

대전공설운동장에는 박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남몰래 청중 속에 끼어 있던 것이

청중들에 의해 발견되어 약 5분 동안 연설이 중단되었다.…

 

 단상에 올라온 육 여사가 남편에게 귀엣말을 하고 있다..

 

박 후보가 연설을 시작한 지 반시간쯤 지났을 무렵

운동장 뒤쪽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져

주최자 측이 몹시 당황했는데 박 대통령도 모르게

이 자리에 나타난 육 여사가 청중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는 줄 알고서야 비로소 안도.

 

 

육 여사는 계속 그 자리에서 연설을 들으려 했으나

주위가 소란스러워질 뿐 아니라

다른 청중들마저 자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본부석으로 나왔다.

 

 

자기 때문에 부군의 연설이 중단된 것이

몹시 안됐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육 여사가 본부석에 나오자

청중들은 박수를 치고 박 후보도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글, 옮김. 編: 定久]

 

 

 

※박사모 동지님들 오는 26일 현충원에

많이들 오셔서 박사모의 단결된 모습

보이자구요. 현충원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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