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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화폐의 신사임당을 보면서.♡

작성자定久|작성시간13.11.26|조회수32 목록 댓글 0

                       ♡5만원권 화폐의 신사임당을 보면서.♡

 

♡5만원권 화폐의 신사임당을 보면서.♡

<2013-11-12>

 

5만원권 화폐의 인물은 신사임당이다.

역사의 대표적인 여성을 상징하고 있다.

 

 

이 신사임당 초상화를 그린 사람은 이종상 화백.

그는 스승인 김은호 선생의 신사임당 표준.

영정을 밑그림으로 삼았다면서

이 그림이 처음 공개됐을 때

“육영수 여사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한 대학교수도 2009년 발행된 5만원권 화폐 인물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들어 신사임당 영정을 유심히 살피니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좌정한 자태가

청초하고 단아한 모습, 그리고 이목구비가

육영수 여사와 닮은 것 같았다”고 했다.

▲박 대통령 내외가 1970년 10월 4일

서울 사직공원의 신사임당 동상을 제막하는 장면.

ⓒ 국가기록원

 

 

육영수 여사는 역사 속의 신사임당을 어떻게 보았을까?.

1970년 10월 육 여사는 박 대통령과 함께

사직공원 안에서 신사임당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신사임당의 인물됨을 칭찬하자

육 여사는 이렇게 말했다.

 

 

“사임당의 글씨와 그림 솜씨가 뛰어났고

율곡 같은 아들을 키우는 데는 어진 어머니였지만

부인이 너무 뛰어나 남편이 빛을 못 보았군요.”

육 여사가 웃으며 말해 박 대통령도 함께 웃었다.

 

 

위의 대학교수는 신사임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해

“비록 한 사람은 남편보다 오래 수를 누렸고

다른 사람은 남편보다 먼저 비운에 갔지만

그들은 정말 닮은꼴이었던 듯하다”고 말했다.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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