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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상 보좌관 떠나는 길 눈물로 배웅♠
하얀 장갑을 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았고,
시선은 아래로 향했다.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4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발인에 참석,
15년을 함께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아버지 무덤에서도,
어떤 정치적 탄압과 네거티브에도
눈물 한 번 흘리지 않으신 분이다...
감성팔이 하기 위해 눈물 연기하고,
영화 보고 억지로 울고,
후보 사퇴하며 울먹거리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천안함 장병들이 전사했을 때,
15년을 가족처럼 여겼던 보좌관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만
볼 수 있는 귀한 눈물이다.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묵묵히
길을 가실분....이제는 국민들이
그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할때이다.
앞으로 다신 그녀의 눈에서
눈물 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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