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명 재판장 이야기
한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이 노인에게 말하기를
'늙어 가지고 빵을 훔쳐 먹다니..'하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 노인이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습니다.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에 아무것도 안 보였습니다'
판사가 이 노인의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당신이 빵을 훔친 절도행위는 벌금 10달에 해당됩니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방청석에서는 사정이 딱하고 불쌍한 이 노인을 용서하기는 커녕 10달러의
벌금형을 내린 판사에게 너무 비 인간적이라며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판사가 판결 방망이를 땅,땅,땅 친 후에 자기 지갑에서
10 달러를 꺼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노인의 벌금은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오늘 이 노인 앞에서 참회하면서 그 벌금을 대신 내어 드립니다.'
이어서 판사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노인은 지금 재판정을 나가면 또 빵을 훔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방청석 여러분들도 그동안 좋은 음식을 먹은 댓가로 이 모자에
노인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돈을 기부해 주십시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기꺼이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에 참여 하고
그 모금액이 47달러가 되었습니다.
이 재판으로 유명해져 후에 워싱톤 시장까지 역임하는 영예를 누렸는데
그가 바로 '리야' 판사 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오늘 아침 이 아름다운 명 판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판사앞에 서 있는 초라한 노인이 바로 내 모습이 아니었는지?
죄에 대한 벌금은 반드시 판결해야만 하는 공정한 재판관은 누구이신지?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내 대신 죄값을 내신 분은 누구이신지?
좋은 음식을 먹은 댓가로 모금에 참여한 방청객을 보면서
사죄의 은총을 받은 나는 과연 그동안 그 댓가로 무엇을 드렸는지?
그렇습니다!
우린 다 죄인들이었습니다<엡2:1>
인류의 대표자인 아담이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지은 죄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 죄의 품성을 타고난 죄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재판관이시라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자신의 법을 깨뜨릴 수가 없으셨습니다
죄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셨습니다
죽음에 대한 댓가는 생명 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과연 누가 내 죄의 댓가로 자기 생명을 줄 수가 있겠습니까?
공의의 재판관은 자기가 만드시고 심히도 좋아하신 나를
차마 그대로 죽게 할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이 죄인의 댓가가 될 수는 없었기에
죄의 품성을 타고 나지 않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나의 죄 값을 대신 내 주시고 나를 살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하나님이 육체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죄가 없으신 온전한 대속물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 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사랑하는 지체님들!
짧은 편지에 자세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많이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무거운 죄짐으로 떨며 두려워하며 또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죄의 욕망에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가까운 교회로 나가십시오!
속죄의 길에 대하여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친절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죄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함을 얻을 것 입니다.
이미 사유의 은총을 받은 우리들이라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리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 무거운 죄 짐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우리 주님 주시는 평안과 생명의 복이 우리 님들을 다스리시길 축복합니다.
승리 하십시오!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립니다
흐르는 찬양은 찬송 363장 노미선 바이얼린 연주1집에 있는 곡 입니다.
너무 은혜롭고 멋지지요?
카페 一寸 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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