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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적폐청산 단식농성 설조 스님

작성자산마을촌장|작성시간18.07.18|조회수166 목록 댓글 0

‘설조 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 발족 및 1차 회의 결과 ‘설조 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2018년 7월 17일 서울 종로구 우정로길 설조 스님 단식장(조계사 옆 우정총국 공원) 인근에서 1차 모임을 갖고 ‘설조 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이하 국민행동 연석회의)’를 발족하고, 다음과 같은 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1.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조계종 적폐청산을 비원하며 폭염 속에서 28째 단식을 이어가고 계신 설조 스님을 살려내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 제 역량을 모두 모아 ‘국민행동 연석회의’를 발족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2.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설조 스님에게 단식 중단을 호소하고, 조계종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존경받는 종교단체로 그 위상을 회복하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7월 19일(목) 행동강령과 함께 발표한다. 3.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대표단을 선정, 조계종 총무원과 청와대를 7월 19일(목) 방문하기로 결의했다. 총무원 방문에서는 조계종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종단 집행부의 책임성 있는 태도와 설조 스님의 단식을 중단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고, 조계종단이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존경심 회복을 바라는 서한을 전달한다. 아울러 조계종 집행부와 면담을 추진한다. 역시 같은 날 대표단은 청와대를 방문하여 종교단체에 대해 사법질서에서의 특권을 인정하지 말고, 법 앞의 평등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종교단체 내에서 발생한 범법행위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4.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같은 날, 국민행동강령을 발표하고, 릴레이 단식, 종교 내 비리에 대해 엄격한 여론을 형성할 것을 국민에게 촉구한다. 금일(17일) 현재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제 단체들이 속속 참가의사를 표명해 70여개의 단체가 설조 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17일 1차 모임에는 불교계의 승려단체, 불교시민단체, 신도단체를 비롯해 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전국교직원노조 등 노동단체, 언론인불자연합회 등 언론단체,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 범종교단체, 각 종교시민단체 대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국민행동 연석회의는 앞으로도 계속 연대단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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