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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장년시대!!!

보고싶고 그리운 부모님

작성자한라 백옥당|작성시간19.02.10|조회수64 목록 댓글 0

보고싶고 그리운 부모님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우리가 오늘을 산다는 것이 때론 힘겹게 느껴지고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어떻게 마음을 쉬어야 할 지

그것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였기에 헤메곤 합니다.


큰 바위에 무거운 짐 내려놓고 푸른 하늘을 향해 눕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시 마음의 지팡이를 잡고 또 힘을내서 그냥 묵묵히 

앞을 향해 걸어갈 뿐입니다.


그리 살면서도 문득문득  부모님 생각이 절로납니다.

힘겨운 삶의 노정에서 때때로 그분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모의 심정이 되어보니 부모님의 그심정이 헤아려집니다. 


어린시절 그땐 제대로 헤아릴 수 없었기에 그분들을 더욱 

외롭게 하였으리 내 이제 그나이 따라가다보니  조금씩 서서히 

알게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마음이 힘들땐  지극히 아껴주셨던 우리큰바위 이셨던

그 분들의 얼굴만 떠 오릅니다.


높고높은 태산같고 하늘같은 우리의 믿음 이젠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메아리만 내가슴에 깊이 울려 퍼집니다.


꽃샘 추위가 평소보다도 더 차갑게 느껴지는 정초 쌀쌀한

날씨지만은 그나마 미세먼지가 약해서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온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韓羅)백옥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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