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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그리운 부모님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우리가 오늘을 산다는 것이 때론 힘겹게 느껴지고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어떻게 마음을 쉬어야 할 지
그것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였기에 헤메곤 합니다.
큰 바위에 무거운 짐 내려놓고 푸른 하늘을 향해 눕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시 마음의 지팡이를 잡고 또 힘을내서 그냥 묵묵히
앞을 향해 걸어갈 뿐입니다.
그리 살면서도 문득문득 부모님 생각이 절로납니다.
힘겨운 삶의 노정에서 때때로 그분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모의 심정이 되어보니 부모님의 그심정이 헤아려집니다.
어린시절 그땐 제대로 헤아릴 수 없었기에 그분들을 더욱
외롭게 하였으리 내 이제 그나이 따라가다보니 조금씩 서서히
알게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마음이 힘들땐 지극히 아껴주셨던 우리의 큰바위 이셨던
그 분들의 얼굴만 떠 오릅니다.
높고높은 태산같고 하늘같은 우리의 믿음 이젠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메아리만 내가슴에 깊이 울려 퍼집니다.
꽃샘 추위가 평소보다도 더 차갑게 느껴지는 정초 쌀쌀한
날씨지만은 그나마 미세먼지가 약해서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온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韓羅)백옥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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