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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역사의 증인

오늘 광양 매화축제에서 시름을 달래고 돌아왔습니다.

작성자심청정.|작성시간17.03.13|조회수163 목록 댓글 0















3월 13일 월요일


아침 전화를 받고 나선 광양 매화축제장

토요일. 일요일은 인산인해로 너무 많은 상춘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명물 섬진강 참게 장이 맛이 참 좋다고 했더니 광양 지인 스님이 꼭 오라 해서 나선길이었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지천으로 매화 천국이 되었더라. 팔도 각설이 장사꾼으로

아예 축제장은 평일인 오늘도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어 비좁은 산비탈 암자 마당에 놓고

주변을 둘러보고 점심 공양을 마치고 50만 원어치 간장 게장을 싣고 왔다.

판매가격으로 계산하면 150만 원이 넘는 가격이다.
노보살님들이 신청해서 가져왔지만 오자마자 모두 가져갔다.

주변 매화 사진 몇 장을 담아봤는데 2~3일 간격으로 모두 개화해서 백색 천지가 되어있다.

비라도 내린다면 아마 시들어 지고 산수유도 활짝 필 것 같았다.
양지바른 곳에 들꽃도 생기를 지니고 만개했더라. 아! 오늘도 남도의 꽃물결에 심신을 묻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섬진강 변 소나무 숲 주변을 두루 둘러보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마음에 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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