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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너무도 다른 날씨 [08월20일]

작성자복돌이(獲天下之福)|작성시간18.08.20|조회수113 목록 댓글 0

하룻밤 사이에
너무도 다른 날씨를 만납니다

하늘의 뜻이라 생각되거나
자연의 현상이라 여겨지는
여러 일들과 만나게 되면
그저 순응하는게
제일 일듯 싶습니다

땀과 휴식
무더위와 산들바람
고통 후의 삶의 기쁨은
누구나 겪게 되는 것이지만

소박한 삶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것을 희망해 봅니다


쑥이 없으면
지천에 널린 모싯잎 따다가
송편을 지어 먹던
칠석(七夕)이 오늘입니다

견우와 직녀의 로맨스도
오작교의 보은과 눈물도
평범을 살아 내는
우리들의 전해오는 이야기

그렇게
오늘 날씨만큼만
살아가고픈 마음입니다


금방 왔다
후딱 가버릴
가을을 기다리면서

평안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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