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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내가 자방침을 샀어요

작성자jensai|작성시간10.11.17|조회수58 목록 댓글 0

 

 창밖에 찾아온 晩秋 풍경/앞 창문에 여름에 무성해진 단풍나무가 왕창 닿았어요

 

 아내가 식탁 위에 재봉틀을 들여논 내력은 궁핍해서 옷을 기워 입어야돼요

 

 회원들에게 21일 관악산에서 나눠줄 산행지를 미리 갖다줬더니

 

 목사님과 차 타고가다가 사고를 당한 노감사 옆 환자도 교회에서 쾌유기원 예배를 보러욌기에

 

영화야 너 조경자재장사하는 얼굴이 아니다. 강남 어디서 잡티 뺏지?

 

원래 괜찮은 얼굴이라고?

 

이 양반은 낮에 설롱탕을 먹더니 배가 고장났다네

 

영화야! 나보고는 압구정동 여인들이 장동건이 같다고 하더라

 

 나를 남궁원이 닮았다고 그전에 문화원 여인들이 했던 일이 있어서 몰래 그집 화장실에 들어가서 영화얼굴과 비교했더니......

 

같이 먹고 같이 나왔는데 나는 7호선 막차로 고속터미널에서 3호선 역시 막차를 탔건만 영화 종만이는 어딜 갔는지 전화도 안받네

 

 어제밤 蘭에 매달릴 리본에 쓸 快癒기원문구를 불러달라기에 '시시로 주님을 의지하라' 는 시편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나서

문자메시시로 '때때로 주님을 의지하라'보냈더니 오늘 아침에 대뜸 전화가 왔는데.....

 

하는 말이 '에젯밤 보낸문자내용이 술 먹고 쓴 내용이냐?' 묻기에 큰 소리 쳤더니, 빼빼로가 뭐냐? 고 대들어요.

  

 똑똑히 잘 보고 쓰라고 내질렀더니....정말 빼빼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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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멋져우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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