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병 걸린 한동훈
홍준표 "자유민주 정당에서 경선으로 공천 확정된 사람을 과거의 개인 생각을 이유로 공천 취소한다면 그건 자유민주 정당이 아니다" "경선은 경선결과 발표로 후보자가 확정되었고 최고위 의결은 확인행위에 불과하다"
이번엔 홍준표가 바른말 했네! 인간은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 과거에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아 공천을 취소하다니? 사상검열이라도 하겠단 말인가? 그것도 공관위의 엄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경선을 거쳐 확정된 후보자를 위원장 임의로 공천을 취소한다는 게 말이나 되나? 세상에 이런 독단이 어디 있나?
특정인을 모욕하거나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아직 정립되지 않은 5. 18이라는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관을 문제 삼다니? 그렇다면 한동훈이 외연확장이란 명분 아래 영입한 빨갱이 인사들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추적해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건 자유민주주의 방식이 아니라 공산독재 방식 공천이다. 예상치 못해든 자중지란, 이대로 가면 총선에서 승리하기도 어렵지만 설령 승리한다 하더라도 당은 정체성을 잃어 분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패배하면 다 잃는다는 위기감으로 중도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라지만 당당할 때는 당당해야지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그 무슨 소용인가? 스타병이 단단히 걸린 한동훈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은 4 .10은 총선이지 대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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