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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18이 전 국민의 기념일이 되려면

작성자종로사랑2|작성시간24.03.24|조회수57 목록 댓글 2

[서민의 정치 구충제]

5·18이 전 국민의 기념일이 되려면


보수만 때리는 5·18단체…

이중잣대 버려야 한다

 

< 일러스트=유현호 >

 

“(5·18 당시) 북한 개입 부분은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충실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대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가 5년 전 유튜브에서 한 말이다.

이에 분노한 5·18기념재단은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도 후보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활동 등 북한의 개입 시도에

대해 위원회가 철저히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차원이었다”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말했지만 논란은 더 커졌다.

 

5·18유족회 등 다른 5·18 단체들이

합세하고, 국힘 공천으로 마포을에

출마하는 함운경도

“말로만 사과하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라며 사퇴를 요구하자 국힘 공관위는

결국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다.

 

5·18은 대한민국이 인정한 민주화

운동이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를 폄훼한다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지는 게 맞다.

문제는 이 잣대가 굉장히 편향적이라는

점이다.

 

예컨대 대선이 한창이던 2021년 10월,

윤석열 당시 후보가 부산에 가서

“(전두환씨가)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이 많다”

고 한 적이 있다.

 

경제를 김재익 경제수석에게 맡기는 등

각 분야 최고수들을 중용했다는

의미였지만, 이 말은 곧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다.

 

5·18 단체들이

“광주와 호남 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전두환을 비호한 망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며 들고일어났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후보는

“집단 학살범도 집단 학살 빼면 좋은

사람이라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했고, 호남 지역 의원들은 아예 사퇴를

촉구했다.

결국 윤 후보는 사과했지만, 이 때문에

이재명에게 지지율이 역전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2021년 11월 광주 북구 5.18민주묘역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진로를 막고 있다----

< 김영근 기자 >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주 뒤인 11월 10일, 윤석열 국힘 대선

후보는 전두환 발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

5·18 묘지를 찾는다.

 

당시 기사를 보자.

“‘참배길’은 험난했다.

윤 후보가 오후 4시 20분쯤 5·18 민주

묘지 ‘민주의 문’ 앞에 도착하자 일부

유공자 단체와 시민 단체 회원들은

‘가짜 사과 필요 없다

같은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돌아가라 윤석열’을 외쳤다.”

 

결국 윤 후보는 추모탑 분향을 포기한 채

“제 발언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며 재차 사과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도 이때였다.

 

하지만 광주의 여론은 여전히 차가웠다.

오죽하면 이 기사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을까?

‘5·18 정신이 저런 거라면 차라리

때려치우는 게 낫겠다.’

기절초풍할 일은 그때부터 한 달 뒤

벌어졌다.

 

경북 칠곡을 찾은 이재명 후보가

전두환 대통령에게 공과가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두환은 3저

호황을 잘 활용해서 경제가 망가지지

않도록, 경제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은 성과인 게 맞다.”

이게 윤 후보가 한 말과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호남,

특히 5·18 단체들은 어떤 비판조차 하지

않았다.

 

놀란 기자들이 여기에 관해 질문하자

이재명은 사과는커녕

“일부만 떼서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답했다.

민주당 안민석은 이재명의 발언이

윤 후보의 그것과는

“결이 다르다”

며 옹호했는데, 이런 충신이 이번 총선

후보에서 탈락한 것은 신기한 일이다.

 

그때부터 2년여가 지난 2024년 2월

14일, 2심까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조국은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5·18을

제대로 비하한다.

 

“5·18 이후 40여 년이 흘렀지만 5·18

항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저와 제 가족, 함께했던 주변 분들이

죽음 같은 수사 대상이 되면서 뒤늦게

그 고통과 분노를 피부로, 몸으로

이해하게 됐다.”

 

서류 위조와 증거인멸, 감찰 무마 등을

저질러 수사받은 자기 가족을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다가 희생당한 5·18 유족에

비유한 것.

5·18 단체에 이보다 더 큰 모욕은 없을

듯하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5·18 단체 중

어느 한 곳도 여기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다.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달

14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

 

5·18 단체들은 늘 이런 말을 한다.

보수는 왜 걸핏하면 5·18을 왜곡·

폄훼하느냐고.

하지만 위에서 본 것처럼, 보수가

5·18에 적대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해당 단체들이 민주당과 좌파의 망언에는

침묵한 채, 보수 인사들의 발언에만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보수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석마저 폄훼하기 일쑤다.

2023년 5월 18일,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 최초로 취임 후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이 됐지만, 이에 대한

좌파 언론들의 평가는 박하기

그지없었다.

 

‘오월 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윤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논평하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5·18

역사와 정신에 대한 몰이해와 저급한

인식을 드러낸 역대 최악의 기념사로

기억될 것”

이라고 혹평했고, ‘오월어머니집’의

간부는

“나라에서도 행사 때만 5·18을 다루려고

한다.

행사가 지나면 또 말이 없어진다”

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심지어 5·18 민주 묘지 앞 도로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민주노총의

시위도 있었다.

그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땠을까 싶어

2년 차인 2018년을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온다.

 

“올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기념사를

한다.

정부 관계자는 ‘총리가 5·18 기념사를 하는

것은 문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여기에 관한 5·18 단체들

비판은 없었다.

이런 식이라면 보수 대통령이 구태여 5·18

기념식에 참석할 필요가 있을까?

 

이것 말고도 5·18이 전 국민의 것이

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더 있다.

5·18 유공자 수가 날이 갈수록 많아지는

게 대표적이다.

 

예컨대 민형배 의원은 5·18 당시

신체적 피해 이외에 정신적 피해를 본

사람까지 포함하자는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법안은 2022년 말 국회를 통과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18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대해, 아예 신군부 집권 기간

피해 본 이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자는

주장까지 나오는데, 이런 것이 국민의

반발을 부르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두 달 후면 다시 5·18이 찾아온다.

윤 대통령은 당연히 참석할 터,

이번만큼은, 환대는 못 할지언정 욕은

안 했으면 좋겠다.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마사토

오일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

오일팔 팔이를 하는 정치세력들이 정말 나쁘다.

끝없는 보상요구와 유공자 선정과정부터

명단공개까지 물음표가 많다.

국가유공자에 공짜로 올라타려고 국회의원들까지

선동질이고 입법화했다.

이젠 5.18의 성역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간 역사에서 불의에 항거하다 죽어갔지만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다.

가짜가 정당화되는 세상을 만들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거사

이런 편향된 사고는 호남인들의 DNA를 통해

세대간에 세뇌되어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연령대를 불문하고 유전되고 있다고 본다.

이러니 5.18이 "오.십팔" 로 비아냥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호남에서 국힘에서 당선자가 배출되지

못하면 5.18은 그들만의 리그로 굳어질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호남인들의 혁명적인 인식의

변화를 기대하고자 하며 보수진영 후보가운데

당선자가 나오면 이를 계기로 5.18은 전국민의

마음속에 진정한 민주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에따예브게니

할말하않. 동감하지만,

참... 말을 꺼내기가 무섭다. ㅠㅠ

 

청룡6602

518이 전 국민의 기념일? 꿈에 나올가 싫다,

일부지역 불만세력의 반란폭동을 국민 기념일로?

이따위 소릴 하는자들은 준엄한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따위면 홍경래의 난도 기념일로 추진해봐라,

 

샤프맨

5.18 사실 규명되야 한다.

당시 옆에서 보았지만 과연 진실규명이 되었는지

또한5.18이라는 명목하에 기생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하나도 명확한게 없다.

 

메타부스

그래서 반국가 종북좌파 세력의 숙주는

민주당이기에 앞서 바로 호남이 되는 것이다.

한때 518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시렸지만

지금은 치가 떨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897

오십빨 징그럽다.

명단 공적 감추면서 국가유공자라고...

듣고 있던 개가 웃는다.

 

김영기

좌파 즉 주사파의원들과 재야운동권자들은

누구할 것 없이 5.18 유공자다.

바로 유공자명단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다.

또한 가산점부여로 한동안 호남 출신이 공무원

대거 진출하였다.

5.18이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기는 요원하다.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민들은 폭동으로

보고 있다.

 

huhk

그들 공화국만을 위한것차럼 할수록....

일반국민들에게 다가 갈수 없다....

다른지역도 ?萱?시민들의 의거가 있었 고

국민들이 기념하고 정신을 따르고 있다....

유일하게 5 .18만은 자기들만의 리그인양

국민들의 편을 가르려 한다....

후세들을 위해 좀 내려 놓을때가 되었다.....

 

薔薇園

나도 예전에 전두환 前대통령 지지하지 않고

비난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호남이 민주 타령하려면 격에 상식에 맞게

행동했어야지 도청 불태우고 光州거리 난장판

만든것 그게 민주화였나?

5.18유공자 팔아 각종 국가수당 혜택보며,

더하여 子子孫孫 5.18유공수당 타먹고 싶다는게

호남 일부의 야무진 꿈인가 본데 참 웃기는

존재들이지 싶다.

左派들은 입만 열만 '民主' 어쩌구 나불거리는데

'民主'의 실체가 있던가?

인간 세상에서 개인 의지대로 살아갈수 있는

국가체제 조성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나 역사는

돌고도는 것, 제2의 레닌, 스탈린, 모택동,

습근평, 김일성 같은 인간들이 100년 1000년

후에도 등장할텐데...

남탓에 이골난, 백색을 흑색이라 후려치는 기술가진

反민주적 좌파들이 남쪽땅, 인간사회의

큰 골치 덩어리 아닐까? 한다.

 

piano59

5.18로 재미 보니, 제주, 여순 까지 들썩들썩..

이웃이 땅 샀다고 배 아픈겨?

 

육구비

위 기사에서 나열한 것 들만 해도 518은 ,,

아~~참,, 518에 대해서는 칭송만 해야되는 법이

있다던데 참인가? 싶기도 하고,,,

518로 민주화 된 대한민국 만~~~~ㅅ

 

할아방

5.18에 대한의 구심은 각 국민에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5.18묘지에 무명 용사묘지에 의구심을 갖는다.

당시 주민등록증이 모든 국민 갖고 지문이 화보?

榮쨉? 무명 용사란 의구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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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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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모수☞ | 작성시간 24.03.24 오일팔은 전두화 전대통령
    즉 군사정권을 악마화 시키기 위해
    삼김씨의 합작품에 불과하다
    민주화 운동 이라 포장하지만
    실상은 군사정권을 몰아내기위한 폭력 폭거 투쟁일 뿐이다
    자유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정부 였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그시대는 국민의 대다수의 교육 인성 지성 인권 등등이
    모두 과도기로서 시민정신 수준이
    현저하게 낮았다
    그러기에 투철한 군인정신이 필요했다
    역사의 가정은 없다지만
    만약에 군사정부 없이 민간정부가 지속 되었다면
    산업 발달 국토교통 교육
    한강의 기적은 어림없고
    아마도 지금까지도 동남아 개도국을 못벗어 났을 것이다

  • 답댓글 작성자종로사랑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4 옳은 말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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