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을 둘러싼 영풍과 고려아연의 추잡한 경영권 다툼은 좀 더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리되어야
할 것이다. 무슨 꿍꿍이 속으로 지분 경쟁을 하는 지 모르지만 멀쩡한 우량 기업에 사모펀드까지 가세하여
추잡한 짓거릴 하는것은 참으로 가관이다.
고려아연은 누가 뭐라해도 한국의 제련에 있어 압도적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인데 외국 특히 중국이 끼어든 사모펀드가 경영권에 끼어든다면 외국에 대한 한국의 이미지 마저 외면당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항은 호주 기업이 고려아연과 이미 합의한 사항을 사모펀드가 바꾸려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안다. 특히 고려아연의 기술이 유출될 또는 탈취될 우려가 있는 것이라면 더욱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적으로 보호해야할 기술이 탈취될 우려가 있는데도 국가는 방관만 할 것인가?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국가 기간 산업의 외국으로 기술유출우려가 있는 사모펀드가 개입된 적대적 주식매입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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