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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

작성자蕙一|작성시간16.08.31|조회수332 목록 댓글 1

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






막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몹시 힘든 표정으로 자리를 찾는다.

할머니 바로 옆 두자리중에
통로쪽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여기 앉으세요." 하며
자리를 양보하자

할머니 ...

"애구...고마워 젊은이...
근데 대학생인가..? "

"예.. "

"어디 다니지? "

"예..충남대요. "

"좋은데 다니네..국립대라지 ?..."

"(머쓱) 예... " ^^;;;

"심성도 착하고 머리도 좋아 ..

공부도 잘했구만.
생긴거도 남자답고.






"이어 할머니

창가쪽에 앉아 책을 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학생은 어느 대학다니나 ?..."

"예 ? 저.. 저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
.
.
.
.
.

그러자 할머니...
"그려...공부 못하면 얼른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ㅎㅎㅎㅎ









댓글도 이웃사랑 ! 안달고 달아나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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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발버 | 작성시간 16.08.31 ㅋㅋ '' 글에 포함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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