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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 임마, 나 중삼이야

작성자蕙一|작성시간16.09.13|조회수279 목록 댓글 0

깊은 산 속 절간에서 수도하던 중이 모처럼 읍내 대중탕에 갔다.

등의 때를 밀려고 하니 불편하던 차 마침 옆에 머리 박박 깍은 소년이 있기에,

 

; 어이, 미안하지만 내 등 좀 밀어줄래?

소년; 니 뭐꼬, 건방지게!

; 나 중이다.

소년; 야 임마, 나는 중삼이다. 니가 내 등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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