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개미가 등산을 한다고
매방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야 임마! 무겁다, 내려가라!"
그러자 개미가
앞발을 반짝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조용해 자슥아!
콱 밟아 죽이기 전에!"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세상에 오래 살다 보니
별 꼬라지를 다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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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개미가 등산을 한다고
매방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야 임마! 무겁다, 내려가라!"
그러자 개미가
앞발을 반짝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조용해 자슥아!
콱 밟아 죽이기 전에!"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세상에 오래 살다 보니
별 꼬라지를 다 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