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글] 배려
우리의 일상 언어 중 나쁜 사람, 나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쁜 사람이라는 그 어원이 나뿐인 사람입니다.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을 말합니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은 대인 관계가 좋을 수 없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 합니다. 좋은 사람의 어원은 조흔 사람입니다. 조흔은 조화롭다는 말입니다. 대인 관계에서 조화로운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됩니다.
흔히 우리는 하나라는 말을 합니다. 너와 내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같은 한몸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엔 하늘의 명(命)을 받고 들어온 신성(神性)이 있습니다. 신성은 모든 사람이 똑같이 공유하고 있는 하늘의 명(命)인 양심입니다.
우리가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행동을 하면 양심이 성을 냅니다. 성질(性質)이란 말이 있습니다. 여기의 성(性)은 신성(神性)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본성은 하늘의 명(命)을 받고 우리의 내면에서 우리의 언행을 감시 감독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나쁜 언행을 하면 성(性)을 냅니다.
내가 남에게 욕을 하거나 화를 내면 그 나쁜 에너지가 남을 다치게 하기 전에 내 몸을 먼저 상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남을 다치게 한 그 나쁜 에너지는 또 나에게 돌아와서 나를 다치게 합니다. 나쁜 언행은 나와 남 모두에게 상처를 줍니다. 우리가 서로 배려하고 살면 나와 남이 모두 행복해집니다. 배려는 우리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하늘의 명을 따르게 하는 키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