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소중함/글.申潤浩
말 한마디에 모든 빚을 갚는다는 말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에 인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말 속에 뼈가 있다고 합니다
은근히 때리는 말은 운연중이 아니라
비꼬는 상대의 말을 뒤집는 말입니다
말은 언제나 공손해야 하고
그 사람에 인격이 담겨 있으니 말은 조리 있게 해야 하므로
말은 불편함보다 듣기 좋게 하는 편이 참 좋습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간 흑 듣기 부담 서러울 때 있습니다
겸손해야 하는 말을 찾아 하시면 그 사람이 더욱 돋보이며
말 잘해서 뺨 맞는 일은 없습니다
반대로 말 한마디 잘못하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을 유창하게 조리 있게 하면 듣기도 좋습니다
말을 단어 중에 좋은 단어만 하는 사람은 듣기만 좋을뿐더러
그 사람을 우러러보아 지며 한편 부럽기도 합니다
가슴속에 인격이 얼마나 들어 있기에 유창한 말을 표출할까
그 사람 앞에 줄어들 때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단어는 그 사람에 인격을 보여줍니다
어떤 분은 아주 세상에서 제일가는
세련된 사람이 말을 이상하게 하면
모양 비해 깎아 보입니다.
교양있는 몸가짐을 가진 사람이 우러러 보이며
같은 말이라도 머릿속에 다듬어놓고 두고두고 생각나게 하며
불편한 말은 그 사람을 머릿속에 가다듬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해주시면 어떤지요,
20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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