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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해외지부

[스크랩] 선송

작성자myolimcho(묘림조)|작성시간12.10.19|조회수6 목록 댓글 0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을 이 人生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 할수 없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류시화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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