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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해외지부

[스크랩] 속절없는 계절

작성자myolimcho(묘림조)|작성시간12.11.12|조회수3 목록 댓글 0

 

 

      속절없는 계절 /글.申潤浩 가을이 왔습니다 희망의 가을이 왔는가 하면 벌써 소슬바람이 스칩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도 고개 숙이고 그렇게 또한 발자국 지나갑니다 계절은 늦출 수 없이 찾아오고 준비 없는 계절 맞이하는 순간 대책은 없어도 감당해야만 하는 무거운 짊 숨 쉴 사이 없이 닥쳐오는 수만 은일들 오는 계절 맞이하기엔 너무 벅차 봄인가 하면 여름이고 가을인가 하면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옵니다 돌아가는 계절 속에 쉴 사이 없이 뛰고 뛰어도 못다 이룬 시간 속에 누가 원한 길인지도 모른 벅찬 날들 가파른 언덕 원망과 한스러움 수많은 일을 다하지 못하고 맞이하는 무거운 계절은 또다시 밀려오는가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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