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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해외지부

[스크랩] 날 기다려준 당신이라면

작성자myolimcho(묘림조)|작성시간13.03.04|조회수6 목록 댓글 0

 

 
 
           
날 기다려준 당신이라면
 
           천년사랑 박노신
 
조그만 여울림에 
   동요하는 마음은
동면에 깨어남이 
   흐르는 물이어라
 
방울방울 맺히는 
   닫혀진 관심들에
조금씩 열려짐은 
   기다림에 꿈이라
 
한파를 겪어내고 
   칼바람을 이겨내
잠에서 깨어나는 
   그대는 봄이어라
 
따스한 마음으로 
   포근한 가슴으로
참고 참고 이겨내
   당신께 다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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