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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해외지부

[스크랩] 삼월의 봄

작성자myolimcho(묘림조)|작성시간13.03.05|조회수6 목록 댓글 0

 

 

  


삼월의 봄/김사랑

봄이 아니라 해도
봄의 계절인게야
겨우내 장미의 밭에서
내 인생의 한철을 보냇다

물을 주고
거름을 뿌리고
난로를 피워주며
장미의 꽃을 피웠다

꽃이 아닌 계절에
꽃을 피운다는 일이
얼마나 힘든 노동이냐
그래도 축복의 시간이다

삼월에 핀 장미엔
봄의 향기로
행복한 꿈이 피어나고
사랑의 고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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