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도 소홀히 다루지 마라.
아주 작은 일도 소홀히 다루지 말며
어둠 속에서도 기만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끝에 가서도 태만하지 않으면 이것이 진정한 영웅이다.
영웅은 아주 사소한 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마음 씀씀이가 섬세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남을 기만하거나 속여서는 진정한 영웅이 될수가 없습니다.
쾌락과 욕망을 스스로 다스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일에도 살엄음을 밟듯이
항상 신중하고 진중해야 하며
일을 마지막에 끝낼 때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적은 바로 태만이기 때문입니다.
한 생각을 잘못 들어 공들였던 모든 일이
허사로 돌아가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작은일이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그 작은일이 얼마나 큰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마음을 다스리는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해 주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를 해야 합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드리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는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진정한 참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욕설과 헐 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인 것입니다.
마치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이...
또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마치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 같이...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자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어느 마을에 가든지
축제처럼 즐거운 일을 발견한다.
- 인도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