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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강원도지사 선거에 임하는 나의 생각

작성자달리는 음악감상실|작성시간11.03.19|조회수109 목록 댓글 8

박사모 강원영서지부 회원 여러분!

 

저는 박근혜님을 사랑하는 박사모 회원으로서 이번 선거에 대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때는 한나라당 후보로 친박의 이계진 의원이 출마 했었습니다.

그런데 투표일 이틀전에 친이측 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여론상 한나라당이 압승이 예상된다며

박근혜 지원 없이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기네 뜻대로 밀어 붙이겠다고 했습니다.

 

 박근혜님을 좋아하는 강원도민은 이 말을 듣고 아쉽지만 이계진 의원을 버리고 우리 근혜님을 살리기 위해

민주당 후보로 역선택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 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서던 이계진후보가 이광재후보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이광재가 이뻐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우리 근혜님을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만약 친이측 의원 말대로 한나라당이 압승했다면 우리 근혜님은 지금 어떻게 돼 있을까요?

아찔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번 선거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지난 3월 15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위 상임 고문자격으로

춘천을 방문 하셨는데 이날 한나라당 강원 도지사 출마 후보 정견 발표가 함께 있었습니다.

우리 근혜님께서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셨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돕고 필요하면 다시 방문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로 언론에서는 근혜님께서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에 간접 지원을 해 주시는거로 거의 매일 지면을 메우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 만약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패한다면 그 역풍은 근혜님께로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도 별 수 없네?'

그렇다고 근혜님께서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선언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를 한다면 언론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박근혜가 강원도를 한 두번 방문했는데도 뒤집어 지다니.... 역시 선거의 여왕이다!!!'

 

혹자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친이측의 공으로 돌릴꺼 아니냐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분당과 김해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분당과 김해는 친이측과 야당과의 싸움이지만 강원도지사 선거는  2012년 대선 전초전으로' 박근혜 - 손학규' 대결로

언론에서 몰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이 꼭 승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근혜님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친이계측에서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 뿐만 아니라 2012년 대선 경선에서도 강원도에선 우리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또 경선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친이측의 도움 없이는 야당과의 싸움이 어렵습니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가 친박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기회입니다.

근혜님께서 앞에 나설 수는 없지만 누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건 친박에서 적극 지원해 주고

이참에 친박, 친이를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굳이 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덧붙여 말씀 드리면 지난 지방선거때 친박 인사들이 한나라당 시의원 후보로 공천 신청을 했다가

하나 같이 공천에서 탈락돼 무소속으로 출마해 모두 낙방된 상태로 한나라당 강원도당에서 힘을 못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후일을 위해 친박에서도 이번 선거에 척극 나서야 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어렵습니다.

무엇이 진정 근혜님을 위한 길인지 심사숙고 하시어 현명한 판단을 기대 해 봅니다.

 

혹시 찬, 반 의견 있으시면 꼬리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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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월절 | 작성시간 11.03.20 저도 님과같은생각입니다 우선당의승리를 박사모의 지지로 진정한승리를,,,,,,,
  • 답댓글 작성자달리는 음악감상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3.21 감사합니다. 유월절님!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결국 우리 근혜님께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 작성자진대포 | 작성시간 11.03.20 지금은 MB와 친박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작전과,강원도 도지사 선출은 따로 떼여놓을수 없는 국가 중대 입장입니다. 앞에서 내가 말 하였듯이,우리는 한가족 한나라당 똘똘뭉쳐야 대한민국 미래가 열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달리는 음악감상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3.21 다음 대선은 친이와 함께해야 합니다. 주는게 있어야 받는게 있겠지요? 어르신 의견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영사 | 작성시간 11.03.27 달음님 과연 이번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그공이 우리박근혜전대표님한테 돌아갈까요 이번선거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하고는 별개지요 이걸 친이개들이 교묘하게 이용하고있는게 보이지 않나요 이번선거가 MB정부에서는 마지막선거인데 다음에 볼일이 없고 아쉬운게 없는데 친이개들이 우리박근혜전대표님한테 모든공을 돌릴까요 저는그렇게 생각하지 않지요 그리고 내년총선하고 MB정부하고는 관계가없지요 평창동계올림픽이야 전국민이 도와야하는게 당연하지만 이번강원도지사 선거는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좋은것같네요 그리고 강원도지사 선거를 우리박근혜전대표와 손대표대리전이라는것도 말이 안되지요 엄연히 한나라당에 당대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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