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KBS로 경제홍보 추진 논란
"경제 위기 언론이 증폭시키고 있다"판단,
경제예보로 대국민 홍보전 계획
2004-09-11 10:41:53
열린우리당이 경제 위기감 확산이 일부 언론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보도 때문이라고 판단, 다음 달부터 공영방송을 통해 대국민 경제홍보전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우제창 원내부대표가 마련한 잠정안에 따르면 전경련, 경총 등 경제5단체와 민주노총,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참여하는 경제연구기관을 발족하고, ‘한 눈으로 보는 경제예보’(가칭)를 일기예보처럼 주기적으로 KBS TV를 통해 방영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자료나 통계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열린우리당은 방송이 정착될 때까지 작업을 주도해 주말 프라임 타임대에 30여분 가량 방영한다는 구상이다.
우 부대표는 “경제가 안 좋은 원인 중에는 일부 언론이 부정적 측면만을 부각시켜 보도한 탓도 있다”며 “객관적 지표를 토대로한 공정한 분석을 국민에게 일기예보처럼 주기적으로 알려 경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 부대표는 “이부영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찬성했고, 이계안 제3정조위원장 등 당내 의원 상당수와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 부대표는 최근 재정경제부 통계청 경제5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당이 추진하는 방안은 경제연구기관에 박사급 전문인력 5~6명이 상주해 ‘중소기업부도율, 소비자심리지수, 유가, 청년실업지수, 설비투자율’ 등 20여개 경제지수를 마련하고 한달전 상황, 현 상황, 3개월 후 상황, 6개월 후 상황 4단계로 나눠 경제 흐름과 실상을 분석하고 대국민 홍보전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경제 위기 언론이 증폭시키고 있다"판단,
경제예보로 대국민 홍보전 계획
2004-09-11 10:41:53
열린우리당이 경제 위기감 확산이 일부 언론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보도 때문이라고 판단, 다음 달부터 공영방송을 통해 대국민 경제홍보전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우제창 원내부대표가 마련한 잠정안에 따르면 전경련, 경총 등 경제5단체와 민주노총,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참여하는 경제연구기관을 발족하고, ‘한 눈으로 보는 경제예보’(가칭)를 일기예보처럼 주기적으로 KBS TV를 통해 방영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자료나 통계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열린우리당은 방송이 정착될 때까지 작업을 주도해 주말 프라임 타임대에 30여분 가량 방영한다는 구상이다.
우 부대표는 “경제가 안 좋은 원인 중에는 일부 언론이 부정적 측면만을 부각시켜 보도한 탓도 있다”며 “객관적 지표를 토대로한 공정한 분석을 국민에게 일기예보처럼 주기적으로 알려 경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 부대표는 “이부영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찬성했고, 이계안 제3정조위원장 등 당내 의원 상당수와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 부대표는 최근 재정경제부 통계청 경제5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당이 추진하는 방안은 경제연구기관에 박사급 전문인력 5~6명이 상주해 ‘중소기업부도율, 소비자심리지수, 유가, 청년실업지수, 설비투자율’ 등 20여개 경제지수를 마련하고 한달전 상황, 현 상황, 3개월 후 상황, 6개월 후 상황 4단계로 나눠 경제 흐름과 실상을 분석하고 대국민 홍보전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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