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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뉴스서 시국선언 비난
"보수세력, 시대 착오적인 사생결단"
청와대와 열린당의 입장과 거의 같아
2004-09-13 09:14:33
MBC가 라디오 뉴스에서 지난 9일 있었던 비상 시국 선언을 “군사 정권의 핵심 인물과 언론 탄압의 장본인이 국론 분열을 부추긴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MBC 라디오 뉴스 ‘이선호의 2시의 취재현장(표준 FM 95.9MHz)’의 진행자 이선호 앵커는 11일 방송 마지막 멘트에서 “국가 보안법 개폐 공방으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과거 군사정권의 핵심 인물과 언론 탄압의 장본인들까지 등장해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들의 시국 선언을 대서 특필한 일부 언론과 보수 세력은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선동하면서 시대 착오적인 사생결단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제 잔재이자 군사 독재의 악법(국가보안법)인 과거 유산을 끌어안는 한 우리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지난 9일 시국 선언에 대해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시대 착오적인 발언”이라고 비난한 것과 유사한 반응이다.
"보수세력, 시대 착오적인 사생결단"
청와대와 열린당의 입장과 거의 같아
2004-09-13 09:14:33
MBC가 라디오 뉴스에서 지난 9일 있었던 비상 시국 선언을 “군사 정권의 핵심 인물과 언론 탄압의 장본인이 국론 분열을 부추긴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MBC 라디오 뉴스 ‘이선호의 2시의 취재현장(표준 FM 95.9MHz)’의 진행자 이선호 앵커는 11일 방송 마지막 멘트에서 “국가 보안법 개폐 공방으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과거 군사정권의 핵심 인물과 언론 탄압의 장본인들까지 등장해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들의 시국 선언을 대서 특필한 일부 언론과 보수 세력은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선동하면서 시대 착오적인 사생결단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제 잔재이자 군사 독재의 악법(국가보안법)인 과거 유산을 끌어안는 한 우리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지난 9일 시국 선언에 대해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시대 착오적인 발언”이라고 비난한 것과 유사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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