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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뷩쉰 국회무시 --정연주는 국회도 무시한다.

작성자부천재|작성시간04.09.14|조회수68 목록 댓글 2
KBS, 감사원·국회서 수차례 지적받고도 무시
한나라 “사장자리 걸고 KBS 노조專任 줄여라”
鄭사장 “임기중 할 일 많아… 자리건다 말못해”

김민철기자 mckim@chosun.com
입력 : 2004.09.13 18:55 27' / 수정 : 2004.09.14 06:27 09'
▲ 13일 국회문광위에서 정연주 사장이 노조인원문제와 퇴직자 해외여행 문제에 대한 질의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정경렬기자
국회 문화관광위는 13일 “KBS노조 전임자 수를 다시 조정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과다 출연을 시정하라”는 등의 부대조건 11개를 달아 2003년 KBS결산안을 통과시켰다.

감사원은 지난 5월 특감에서 재경부가 정한 ‘정부투자기관 노조 전임자 허용기준’으로 볼 때 KBS 노조 전임자 수는 6명이 적정한데, 실제는 19명이 많은 25명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2002년 등 두 차례에 걸쳐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라고 KBS에 권고했으나 KBS는 ‘노조와의 합의사항’이라며 이를 고치지 않았다. 국회 문화관광위도 그동안 여러 차례 이런 문제들을 지적했지만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

부대 조건은 강제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한나라당 심재철 이계진 의원 등은 “정연주(鄭淵珠) 사장이 자리를 걸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 사장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임기 중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자리를 걸고 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사장이 진정으로 개선하려는 자세가 아니다”며 “노조와의 협의를 이유로 고치지 않는 것은 감사원의 권능과 국회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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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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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월평조동현 | 작성시간 04.09.19 생긴것부터가 조촉 하수인 하면 매일 으더 터지는 일만 하면 되겠네.쓰레기.
  • 작성자저항군 | 작성시간 04.09.21 완존 옐로 코미디 조연급이로구만, 얼굴이 완존 사기범 스탈! 그러니 지는 3대가 병역 면제 받고도 다른 병역비리 수사 글케 천진하게 보도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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