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4/200504130246.html
MBC가 내 신분 노출" 방송사 앞서 분신
정아연기자 hotaru@chosun.com
입력 : 2005.04.13 17:27 16' / 수정 : 2005.04.13 18:5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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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전모(37)씨는 이 방송사에 달러 위조범 제보를 했으나 이후 취재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됐다고 주장하며 혼자 시위를 벌이다 이날 오후 3시40분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전씨는 손과 귀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무균실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해당 방송사에 제보했더니 기자들이 경찰에 자신을 통해 들었다고 밝히는 바람에 신원이 노출돼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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