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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내 신분 노출" 방송사 앞서 분신

작성자군항제|작성시간05.04.15|조회수230 목록 댓글 0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4/200504130246.html

 

MBC가 내 신분 노출" 방송사 앞서 분신

정아연기자 hotaru@chosun.com
입력 : 2005.04.13 17:27 16' / 수정 : 2005.04.13 18:5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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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본관 건물 앞에서 제보자의 신분 노출에 항의, 1인 시위를 하던 한 시민이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모(37)씨는 이 방송사에 달러 위조범 제보를 했으나 이후 취재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됐다고 주장하며 혼자 시위를 벌이다 이날 오후 3시40분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전씨는 손과 귀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무균실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해당 방송사에 제보했더니 기자들이 경찰에 자신을 통해 들었다고 밝히는 바람에 신원이 노출돼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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