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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인사시스템 전환해야 한다

작성자코짱|작성시간14.12.08|조회수39 목록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보면 분명 박대통령의 인사 방침이나 시스템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다. 현재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인사들이나 전직 보좌 팀들의 행태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 못해 심한 욕이라도 하고 낯짝에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은 심정이다.

 

  이들의 추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충성 경쟁이 아니라 개인의 권력 유지를 위한 추악한 권력 투쟁이며, 국기를 흔들고, 국론을 분열시키며, 국민을 갈등으로 몰아넣는 매국적 행위에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라의 원수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기본적인 양식과 양심마저 쓰레기통에 버린 개망나니와 같은 작태일 뿐이다.

 

  현직 보좌관이나 전직 보좌관들이 이전투구를 벌리며 권력 투쟁을 하고 진실 게임을 벌리는 추태를 보면 참으로 치졸하고 추악하다! 유출된 문서의 60%가 진실이라는 전직 보좌관, 만난 적도 전화를 한 적도 없다는 전직 보좌관, 여론몰이를 하고 대통령의 지시에 다라 인사를 했으며, 실제 인사는 차관이 하고 나는 꼭두각시였다는 식의 말을 하는 전직 장관 등의 추태를 보면 과연 이러한 정신 상태를 가진 인간들이 무슨 수석이며 비서관이요 보좌관이란 말인가!

 

  설사 그들의 주장이 타당하더라도 보좌관으로 발탁되어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그리고 장차관으로서 업무와 정책을 추진하며 보고 들고 느낀 내용은 무덤에까지 가지고 가야하는 게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바른 태도요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지금 청와대와 보좌진과 과거 보좌진들과의 싸움은 국기 문란의 차원을 떠나 이런 저질의 추악한 인간들이 대통령을 보좌한답시고 거드름을 피우며 국록을 먹고 권세를 누렸는가’ ‘박 대통령이 겨우 이런 저질의 추잡한 인간들을 믿고 보좌진으로 임명을 했는가하고 생각하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치가 떨린다!

 

  박대통령이 의원시절과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대표 시절 보좌한 사람들과 전 현직 청와대 보좌관들 사이에 얽히고설킨 문제들과 문서유출이나 인사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박 대통령의 미지근한 처리로 인하여 지지도가 최악인 42%까지 추락하였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실을 밝히고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검찰에게 철저히 수사를 하여 일벌백계하라고 지시를 한 것도 한몫을 한 것이다.

 

  대통령이 보좌진들을 위해 인정에 빠지면 절대로 정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가 없으며 나라를 바르게 운영할 수도 없다. ‘피보다 진한 물이 있다는 말이 바로 이러한 사실을 시사 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할 때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시집을 가보지도 않았으며 자식을 낳아 길러보지도 않았으니 부인으로서 어머니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경쟁하는 반대파가 약점을 잡고 공격을 할 때 박대통령은 분명히 나는 대한민국과 결혼을 했다.”고 강력하게 대답을 했었다.

 

  그렇다면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통치하는 마당에 개인적인 인정에 빠져서는 안 되며 인의 장막에 가려 측근 보좌진의 농간에 휘말려서도 안 된다. 포청천처럼 공과 사를 극명하게 분별하여 문제가 있는 보좌관이나 비서진은 철저하게 척결하는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하고 특히 박 대통령 자신의 정치적 철학이요 신념인 원칙과 신뢰를 보이기 위해서는 청와대 수석회의나 국무회의에서만 자신의 생각을 밝히지 말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재래시장이나 기업체 등에 나가서 소통하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부족하다. 발달된 언론기관과 통신기관을 십분 활용하여 대국민 담화로 정책을 홍보하고, 기자회견을 통하여 민심의 흐름과 여론을 들어야 한다. 몇몇 보좌진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실패의 원인이요 박 대통령의 신념인 원칙과 신뢰가 무너질 뿐이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듯이 지금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 모두 인사정책의 부실로 인한 것이니 역발상으로 현재의 인사 시스템 완전히 바꾸어야 하고, 고인 물은 반드시 썩으며,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말처럼 현재 청와대에 근무하며 구설에 휘말린 보좌진(고인 물)과 물러나 야인이 된 전직 보좌진(흘러간 물)의 비정상적인 다툼을 척결해야 국민의 지지와 신임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박대통령의 신념인 원칙과 신뢰가 깨지지 않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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