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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파주지부

◇금욜,법원삼거리 시위현장◇

작성자촌로|작성시간18.08.17|조회수234 목록 댓글 15

인제,진짜루 선선해 졌네요, 션한 아침이 얼마만인지... 들고댕기던 웃도리를 입으니 딱 좋은 체온유지가 되고요ㅡ 근데,악마들의 집단은 언제쯤 응징이 내려질려나?이것이
문제 로소이다.아무래도
조금은 기둘려야 될꺼인지?...

이런저런 상상을 하다보니, 어느새 서청대에 도착했군여, 천막에 들르니 부산에서오신 애국자,임송이님이 인사 건네는군여,저하곤 초면이지만 알음알음으로 가까운 구면같은 천숙함이 느껴집니다.엊저녁에 주차장 바닥에서 노숙하셨는데 천리길도 아닌 이천리길을 달려오시는 열성으로,대통령님 곁에서 노숙한 것도,어찌보면 영광의 추억이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울 대통령님께선 이런 사소함에,잔잔한 감동과 살폿 미소를 주실겁니다. (순전히 제 생각임)안에서 편지쓰고 나오니,안보이시네요 지인의 안부도 묻고 싶어서
언능 나왔는데...저두 지체할 시간이 없다보니 서초동으로 이동합니다.

서초동 법원삼거리에 오니 시원한 바람이불어주니 살것 같군요,이게 얼마만인지?그 악귀같이 못된 무더위도 이젠 끝이겠쥬ㅡ제발 적와대도 끝장이나야 되는긴데... 준비해놓구 법원 정문쪽에 큰 마이크 소리와 구호소리도 들리기에 멀찌만치서 보니,
푸른 쪼끼들을 입은 좌빨들이 죄없는 김경수를 놔줘라는 등 저늠들의 전형적인 구호와 연설이 입을 쓰게 하는군여, 신경끄고 태극기나 열심히 흔드는데,울 태극기동지들도 한둘씩 모입니다.전 제자리를 지키며,오늘은 덥지도않아 열심히 태극기 흔들고 있자니 석동님이 왔다갔다 연락병 역활을 잘 하고 있네유ㅡ

있다보니 신동욱 총재님도 동영상 찍으면서 가시고, 얼떨결에 잠깐 인터뷰도했고요 다시 석동님이 와선 좌빨들은 철수했답니다.울 쪽도 허특검 사무실로 응원가느라 몇사람 없다 하구요,그러다보니 점심 때가되여,올만에 석동님과같이 식사하게 되였네요,오늘은 또 잔치국수가 나왔군여,밥도 있구,먹고싶은데로 먹으라 입니다.이것저것 맛있게 잘 먹었구요,나와선,석동님이
굳이 커피를 마시자해서 또 마시고...암튼 남 먹는건 다 먹는거 같습니다.

오후들어서도 윗쪽에서 계속 방송소리가 들리더만,2시쯤에 김경수가 서청대로 갔다고 또 서청대로 이동하는군요,다들 대단한 열성인데요,전 여기서 복지부동으로 시간을 채우고 마칠겁니다. 바람이 많이불어 덥지않아,땀이 거의 안나는 탓에,걍 홀로 태극기 힘차게 휘둘러 봅니다.더울땐 흐느적 거리다 이제 제대로 흔들어 보네유ㅡ

시간이 되여 태극기를 먼저 걷고있는데,지난봄에 현수막 걸때 같이 수평을 맞춰주며 거들어주던 젊은(40대)사람이 가까이 오더니 엄지척 하며, ''어르신!정말 변함 없으십니다 저희가 본을 받아야 하는데... 죄송합니다.''하며 꾸벅하고 신호가 들어오자 건너가네예, 제가 힘이 나지요,고마워요, 걷던 태극기와 현수막을 마져 거두면서 오늘도 무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감사합니다. 2018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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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18 고생이라고 함 이상하고요,내가 원해서 글구 내가뽑은 대통령님이 아무죄없이 구금당하고 계신데, 이나마 국민된 도리로
    하는거니 마땅히 할일을 한다 뿐이고요,또한 나라에 애국하는 일이고 정의를 위하는
    뜻있는 일인걸요.
  • 답댓글 작성자힘내세요응원합니다 | 작성시간 18.08.18 촌로 예 그러한 마음으로 하시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대단하게 여겨집니다..정말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18 힘내세요응원합니다 😎
  • 작성자평라 | 작성시간 18.08.18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고양파주 뭉쳐보시죠?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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