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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파주지부

◇목욜,법원삼거리 시위현장과 어제,봉천사 지정스님과의 만남◇

작성자촌로|작성시간18.09.06|조회수294 목록 댓글 8


어제의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
아침이 조금 피곤하지만,서청대
출근은 포기 못하지요,별반 다르지않게 서청대 천막에
오니 아지매가 전화통화 함서 편지한통을 주십니다.어젠
6통을 주셨구여,제 편지한통
쓰서 같이넣고 정문에 나오니,
김주임이 교통정리 하면서,
언제 봤는지?''어제 문경 잘
갔다 오셨어요?''하고 큰소리로 묻는 겁니다.보통 수요일은 한나절 있다 가는데,봉천사 주지글을 전달하면서 여길
갔다 올끼라 일찍간다고 얘길
했었거든요,잘 갔다왔다고 했더니,''그스님 대단하시네요,
글도 잘 쓰시고''하기에,웃으며 ㅂㅇ하고 서초동으로 왔습니다.

서초동 구두방에 들러 ''오늘
오후에 비온다던데''하니,''여긴
안와요,여기날씨는 제가 박사
에요,''하십니다.ㅎ 믿어야쥬ㅡ
언능 태극기랑 현수막을 걸고
음악을 틀어놓고 있으니,석동이
와서 자기 변호사가 사임계를
냈다면서 또 다 죽어가는 시늉
하는군여,에긍~정말 남자가
왜그리 쪼잔한지?그리 염려
스러우면 돈주고 변호사 선임
하면 될것을...

그렇거나 말거나 태극기 흔들고 있으니,미안해 선지?슬그머니 오후에 온다며 갑니당.글구 좀 있다,이빨빠진 할망구가 또 와
가지고선,하이고~이젠 반말 까지하며,목에 끼고있는것을, ''이거봐 빨리 봐봐''하는데,보구 빨리 보내려고 보니,^울님은 ×
문제인은 청와대에서 나가^ 란 글씨를,꼬부랑글 처럼 쓰서
목에걸고 히죽 거리며,의기양양 한듯하며 가고,이번엔 이명조가
와선,벌금 오백만원 판결받아서
몸으로 오십일 때울거라 하며, 자기가 자꾸 문과 박지원 등
대가리들을 고발하니까 묶어
놓을라고 그런다고 버벅대며
욕을 수없이 하는데... 글구 또
끝마칠때 와선 재심까지 갈
거라고 한참 열올리고 갔는데,
법을 알고나 있는지?아고~
제가 못 살아유ㅡ

아침에 병원갔다 좀늦게 온다든
어제 같이 문경갔던 친구가
왔네여,어제 기침많이 하더만...
혼자보담은 훨 났지예ㅡ
점심때가 되여가니,법원 일인
시위팀인 윤여사님이 혼자
오셨구먼요,김선동님은 군에서
다친,아드님 병구완 하러가시어
못 오셨다 하구요,또 한분은 감기가 걸리시고...암튼 식사를
같이하기 위해서긴 합니다만, 엄밀히 말해서 저에게 식사대접
하시려는 의도입니다.이러시니
말릴 재간도 없고유ㅡ그기다 커피또한 빼놓지 않고...
고맙긴 이루 말할수 없쥬ㅡ

오후들어 더 시원해 졌습니다.
태극기 열심히 흔들고 있는데, 갑자기 개인모범택시가 앞에
서더니,오른쪽 가슴엔 태극기
왼쪽 가슴엔 해병전우회란 빨간 글씨로 새겨진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이 머니를 주시는걸,거절
하느라 한참을 실랑이 하며 진땀을 뺐구먼요,먼 고집이
그리 세신지?기분 나쁘시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이로서 무탈하게 오늘일기를 마치고요,어제 문경 봉천사
다녀온 풍경과 유적과 소감을 잠깐 언급 합니다.뭐-월방산
홍보하기 위한것 아닙니다.
이해 바라고요...

어제(09월05일)아침에 문경 봉천사 주지이신 지정스님의 간악한 현정부와 사법부의 잔인한 인권유린과,묵과하고 있는 국민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강한 메시지를 준 글을 읽고 진한 감동을 받아,어떤분 이신가?뵙고 싶어서,볼일땜에
부여에 갈 목적으로 예약한 환급금도 포기하고,천안까지
간 친구를 파주 금릉역으로
오게해서 같이 문경으로 출발,
점촌3동 주민센터에서,만나길 약속한,문경 시민기자이신 김정태님의 친절한 안내로 벼락치기로 찾아뵙게 됐는데요 풍경이 예사롭지 않고요,해발 360m의 얕으막한 산에 250m
에 자리잡은봉천사! 탁트인 눈앞,힘든 세월의 한켠 에서 바람이 불면 부는데로 맞겨진, 이리저리 휘어진,소나무들 틈 사이로 본 전경은 자연이 준 아름다움에 또 한번 감동을 먹었네여.

산 정상엔 희귀한 우물이 있고, 고불,고탑,산신각,고분,고인돌,성혈석,조선시대의 정자1동, 400년 수령의 반송 등,헤아릴수 없는 유적과 문화유산이 산재
하다는데,아쉽게도 전 귀로만
듣고 말았습니다.담엔 기필코
눈에 담아 와야지요.

스님과의 담소가 한시간 넘게
진행될 동안,애국심과 정의감은
말할것도 없고요,만약 나라에 환란과 박대통령님 신변이상이
닥쳐온다면 내 한몸 분신으로
라도 기여할수 있다면 서슴치
않겠다는 결기와 의지는,진한
감동을 줍니다.그왼 어제올려준 김정태 기자의 글로 갈음하구요,
지정스님께,경의와 무한 존경을 표 합니다.감사합니다.
2018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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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06 고맙습니다.
  • 작성자여행이 | 작성시간 18.09.06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06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0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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