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 고운 님

작성자영모대|작성시간16.12.31|조회수174 목록 댓글 1

지난 몇 달 동안 

참으로 가슴 졸이며 노심초사했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혹시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시간만 나면 카페에서 살았습니다.

그 어떤 것도 거의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포털에 가면

우리 님을 폄훼하는 무리들에게

별로 입에 담지 않던 욕까지도

악에 받혀 퍼붓게 되었습니다.


태극기집회에서 

대한민국과 조국을 노래하고

소리지르며, 울부짖었습니다.

내가 애국자가 다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어찌 저렇게도 집요하게

마치 사탄의 자식처럼 악랄하게

우리들 가슴에 생채기를 낼까요?

사람이 저리도 간특할 수 있다는 게

몸서리가 쳐집니다.


내자신

왜 이렇게 까지 되어 가는지 

한편으로 의아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고운 님의 안녕을 바라게 되는 이 마음을.

아마 내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대통령님

우리 고운 님


강건하셔야 합니다.

꿋꿋이 견뎌야 합니다.

끝없이 피어나는 겨레의 꽃 무궁화처럼

은근과 끈기로 이겨내야 합니다.


이제

새해를 맞으며

우리 님의 건강을 기원하오며


햇살 가득한 어느 좋은 날에

기쁜 소식과 함께


박꽃처럼 화사한

우리 님의

밝은 미소를 보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폴라리스- | 작성시간 17.01.01 같은마음입니다 어제는 넘많은 눈물이 흐르고 또흐르고 ....그래도 그 감동 오늘도 계속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